[레딧번역괴담] 두 문장짜리 무서운 이야기 # 3

Author : / Date : 2022/03/10 21:56 / Category : 서양번역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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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나는 음주운전을 하는 스쿨버스 운전기사가 교통사고로 아들이 죽는 꿈을 꾸었다. 다음 날 나는 아들을 직접 학교에 데려다 주기로 했다.

-그 날 아침 내가 마지막으로 본 것은 교차로를 지나 나를 향해 달려오고 있는 스쿨 버스 였다.









"안녕하세요" 나는 숨을 헐떡이며 사람들을 향해 소리쳤다. "내 목소리가 들리나?"

-하지만 붐비는 슈퍼마켓의 사람들은 꼼짝도 않고 계속 걸아가며 나를 지나쳐 쇼핑을 마쳤다.









수영을 할줄 모르는 5살짜리 딸아이가 호수에 빠져 죽는 모습을 보고 겁에 질려 남편은 딸을 구하기 위해 최대한 빨리 호수로 뛰어 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물에 발을 담그고 창백해진 딸의 모습을 보았을때 나는 호수의 깊이가 무릎 정도뿐이 오지 않는걸 알았습니다. 









나는 최근에 다시 말을 걸기 시작한 여동생이 그녀의 새 남자친구를 소개해준다며 저를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나를 스토킹하던 남자가 그녀의 아파트로 걸어 들어가 문을 잠그는 걸 보고 난 그대로 얼어붙었습니다.









아버지는 어려서부터 나에게 끈 묶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항상 기뻐하셨습니다.

-아버지는 내가 우울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나에게 올가미를 묶는 방법을 알려주기 시작했습니다.
2022/03/10 21:56 2022/03/1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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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번역괴담] 두 문장짜리 무서운 이야기 # 2

Author : / Date : 2022/03/02 00:18 / Category : 서양번역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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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나는 어젯밤 아이가 우는 소리에 잠에서 깼습니다.
-그녀가 작년에 첫 아이를 유산한 이후로 우리는 매일 밤 아이의 우는 소리를 듣습니다.








두려움에 얼어붙어 벽에 기대어 서 있을때 내 얼굴에서 눈물이 흘러내리는것을 느꼈다.
-왜 내 천장에 있던 것이 울고 있었을까?








어젯밤 딸의 옷장에 있는 괴물로부터 딸을 '보호'하기 위해 제 어린 시절 인형을 딸에게 주었습니다.
-오늘 아침 딸의 방문을 열었을때 바닥에는 토막난 남자가 널브러져 있었고, 딸에게 주었던 내 어린 시절 인형은 피범벅이 된 채로 그 옆에 앉아 있는걸 보았습니다.








오랫동안 나는 세상의 공포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었다.
-어느 날 아침 내 귀로 불어오는 바람과 아무도 보이지 않는 바람에 눈을 떴을때 마침내 내 소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엄마와 아빠는 나에게 '잘자'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나는 그들이 왜 우는지 궁금했지만 이내 하늘이 어두워지는걸 보면서 알게되었습니다.
2022/03/02 00:18 2022/03/02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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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밤, 괴담이 생각나는 그 밤..괴담을 들려주는 나름괴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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