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번역괴담] 두 문장짜리 무서운 이야기 # 3

Author : / Date : 2022/03/10 21:56 / Category : 서양번역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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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나는 음주운전을 하는 스쿨버스 운전기사가 교통사고로 아들이 죽는 꿈을 꾸었다. 다음 날 나는 아들을 직접 학교에 데려다 주기로 했다.

-그 날 아침 내가 마지막으로 본 것은 교차로를 지나 나를 향해 달려오고 있는 스쿨 버스 였다.









"안녕하세요" 나는 숨을 헐떡이며 사람들을 향해 소리쳤다. "내 목소리가 들리나?"

-하지만 붐비는 슈퍼마켓의 사람들은 꼼짝도 않고 계속 걸아가며 나를 지나쳐 쇼핑을 마쳤다.









수영을 할줄 모르는 5살짜리 딸아이가 호수에 빠져 죽는 모습을 보고 겁에 질려 남편은 딸을 구하기 위해 최대한 빨리 호수로 뛰어 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물에 발을 담그고 창백해진 딸의 모습을 보았을때 나는 호수의 깊이가 무릎 정도뿐이 오지 않는걸 알았습니다. 









나는 최근에 다시 말을 걸기 시작한 여동생이 그녀의 새 남자친구를 소개해준다며 저를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나를 스토킹하던 남자가 그녀의 아파트로 걸어 들어가 문을 잠그는 걸 보고 난 그대로 얼어붙었습니다.









아버지는 어려서부터 나에게 끈 묶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항상 기뻐하셨습니다.

-아버지는 내가 우울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나에게 올가미를 묶는 방법을 알려주기 시작했습니다.
2022/03/10 21:56 2022/03/1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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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번역괴담] 두 문장짜리 무서운 이야기 # 2

Author : / Date : 2022/03/02 00:18 / Category : 서양번역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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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나는 어젯밤 아이가 우는 소리에 잠에서 깼습니다.
-그녀가 작년에 첫 아이를 유산한 이후로 우리는 매일 밤 아이의 우는 소리를 듣습니다.








두려움에 얼어붙어 벽에 기대어 서 있을때 내 얼굴에서 눈물이 흘러내리는것을 느꼈다.
-왜 내 천장에 있던 것이 울고 있었을까?








어젯밤 딸의 옷장에 있는 괴물로부터 딸을 '보호'하기 위해 제 어린 시절 인형을 딸에게 주었습니다.
-오늘 아침 딸의 방문을 열었을때 바닥에는 토막난 남자가 널브러져 있었고, 딸에게 주었던 내 어린 시절 인형은 피범벅이 된 채로 그 옆에 앉아 있는걸 보았습니다.








오랫동안 나는 세상의 공포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었다.
-어느 날 아침 내 귀로 불어오는 바람과 아무도 보이지 않는 바람에 눈을 떴을때 마침내 내 소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엄마와 아빠는 나에게 '잘자'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나는 그들이 왜 우는지 궁금했지만 이내 하늘이 어두워지는걸 보면서 알게되었습니다.
2022/03/02 00:18 2022/03/02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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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번역괴담] 두 문장짜리 무서운 이야기 # 1

Author : / Date : 2022/02/28 21:20 / Category : 서양번역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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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밤에 물을 마시기 위해 부엌으로 갔다. 그리고 거실에서 천장 선풍기 아래 아내가 어둠속에 있는것을 발견했다.

-나는 아내를 놀려주기 위해서 천장 선풍기를 작동시켰다. 아내는 회전하기 시작했다.






동생은 내가 너무 많은 피를 흘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 상처를 지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그가 얼마나 잘 행동하고 있었는지를 생각하면 경찰들은 동생이 살인자라걸 전혀 의심하지 않을것이라고 확신한다.








눈을 뜨자 외과 의사는 수술이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나는 수술 테이블에서 두 개의 신장을 발견했고 내 눈은 점차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내 아들과 나는 1달러 상점에서 파는 할로윈 소품들을 살펴보고 있었다.

-그때 나는 놀랍도록 현실적인 해골들 사이에서 내 아내의 결혼 반지를 발견했다.







아이가 나를 죽이는 악몽을 꿨어요.

-내 가슴에 칼이 꽃히는 걸 느꼈을 때야 악몽이 아니란걸 깨달았지..








신혼부부는 오두막 앞에 차를 세우면서 마침내 휴가를 얻게 되어 신이 났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차를 주차하는 순간, 객실문이 열렸고, 신혼부부와 똑같은 옷을 입은 수십쌍의 커플들이 똑같이 화를 내며 뛰쳐나왔다.


*출처:
https://www.reddit.com/r/TwoSentenceHorror
2022/02/28 21:20 2022/02/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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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딕괴담레전드] 쪽지를 함부로 주우면 안돼(미완)

Author : / Date : 2022/02/10 21:38 / Category : 스레딕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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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0:45:49 ID:TSWZeDiW4DQ
이건 내 꿈 얘기야. 레스주들은 꿈에서든 현실에서든 쪽지는 함부로 줍지않길바라
 
2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0:48:05 ID:TSWZeDiW4DQ
나는 야한꿈을 꿨음 꿨지 악몽을 자주 꾸는 편이 아닌데.. 한 삼년 주기로 악몽을 몰아 꿔 그때는 일주일 이주일 내내 악몽을 꾸는것같아
 
3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0:49:52 ID:TSWZeDiW4DQ
근데 이게 무서운게 어느정도 현실에 영향을 미치거든 내가 그런 꿈을 꿔서 현실에서 더 의식하느라 그런걸까.. 아무튼 어렸을때는 지하철 역에 갇히는 꿈을 한동안 매일 꾼적이있는데 그러고 나서 진짜 지하철역 철로에 떨어질뻔한적이 있거든. 그런식으로 악몽과 현실이 평행선을 간달까
 
4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0:50:47 ID:TSWZeDiW4DQ
아무튼.. 최근에 그 악몽을 주구장창 꿨었는데 지금까지 꿨던것중에 제일 무섭고 소름돋고 머리아프고 그런 꿈이어서 한번 풀어보려고왔어
 
5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0:52:03 ID:TSWZeDiW4DQ
꿈에서 나는 그냥 현실처럼 학교에 갔어
학교에선 무슨 반별로 운동장에서 게임? 같은걸 하는 단합대회.. 그런걸 하는 시즌이었나봐 그래서 운동회 연습하듯이 우리반도 체육때 밖으로 나가서 게임을 했어
 
6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0:53:14 ID:TSWZeDiW4DQ
난 반장인데 꿈속에서도 반장이었어 연습이 끝나고 선생님이랑 체육부 몇명과 뒷정리를 했지 근데 운동장 식수대 앞에서 얼룩덜룩한 쪽지하날 주웠어
 
7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0:54:06 ID:TSWZeDiW4DQ
왜, 굴러다니는 쪽지까보면 누가 누굴 좋아한다느니 누가 별로라느니 하는 그런 가십거리같은걸 얻기도하잖아? 나는 그냥 단순 호기심에 아무생각없이 쪽지를 까봤어
 
8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0:54:51 ID:TSWZeDiW4DQ
아, 맞아. 여기 나왔던 아이들과 선생님은 전부 우리 학교 아이들과 선생님 그대로였어. 학교도. 나도. 전부 현실과 같았어
 
9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0:55:22 ID:TSWZeDiW4DQ
아무튼 그 쪽지를 깠는데.. 좀 소름돋는 내용이 써져있었어
 
10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0:57:12 ID:TSWZeDiW4DQ
으음 반장이라고 밝혔으면서 이런말하기 정말정말 부끄럽지만 사실 우리반엔 알게모르게 왕따당하는 아이가 있어 남자아인데 체구가 작고 왜소한.. 음.. 평소에 그냥 조용히 책만읽는 아인데.. 그냥 따돌림을 당했어 가끔 양아치같은 애들이 심한 장난을 치기도했고. 그럴때만 중재했지 나도 딱히 도움을 준게 없어서 부끄럽지만...

10.5 이름 : 레스걸★ : 2015/09/01 20:57:12 ID:???
레스 10개 돌파!
11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0:59:22 ID:TSWZeDiW4DQ
그 아이를 A라고 할게
그쪽지는 무슨 내용이었냐면 다름아닌 몇학년 몇 반 누구, 이런식으로 소위 잘나간다고 말하는 아이들? 양아치같은 애들? 이름이 쫙 써져있고 맨밑에 좀더 크고 굵은 글씨로 "얘네들이 A를 죽였다" 라고 써져있었어
 
12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1:00:25 ID:TSWZeDiW4DQ
당시 A는 결석중이었지. 쫙 소름이 돋았어.
나는 왜인지 그 쪽지를 체육복주머니에 쑤셔넣고 교실로 올라와서 평소처럼 수업을 들었지
 
13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1:01:37 ID:TSWZeDiW4DQ
과학시간이었는데, 한창 필기를 하고있는데 화이트가 없는거야. 난 리필심을 책상밑서랍에 넣어둬서 그걸 꺼내려고 손을 서랍에 넣었지. 그랬는데 이상한 머리카락같은 느낌이 느껴져서 얼른 손을 뺐어
 
14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1:02:43 ID:TSWZeDiW4DQ
놀라서 심장이 두근두근대고있는데 내가 필기했던 공간 옆에 내 글씨체가 아닌 다른 글씨체로 <쪽지 버려> 라고 써져있었어
 
15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1:03:43 ID:TSWZeDiW4DQ
너무 놀랐지만 그때의 난 공포보다는 호기심이 더 강했어. 대화를 해보고싶었지. 그래서 그 글씨 밑에 다시 글씨를 적었어. <왜?> 라고
 
16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1:04:55 ID:TSWZeDiW4DQ
그랬더니 다시한번 똑같은 글씨가 밑에 적혔어
<쪽지 버려>
나는 여러번 다른 질문을 던졌지만 저 대답밖에 돌아오지않았어. 난 포기했지. 생각해보면 그 때 대화를 해선 안됐어.
 
17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1:06:18 ID:TSWZeDiW4DQ
난 그 쪽지를 고분고분 버렸어. 바닥이나 쓰레기통에 버렸다가 우리 반 애들이 발견하기라도하면 시끄러워질것같아서 난 창문 밖으로 쪽지를 던졌어. ....어쩌면 그 글씨의 주인이 원했던건 반이 시끄러워지는것이었을지도 모르지.
 
18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1:07:37 ID:TSWZeDiW4DQ
아무튼 아무일없이 나는 하교했고 다음날 다시 게임연습을 하러 운동장에 나왔어. 친구들이랑 같이 내려왔는데 내가 실내화가방을 두고온거야.. 애들이 가기귀찮다고해서 결국 나혼자 반으로 올라갔어
 
19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1:09:04 ID:TSWZeDiW4DQ
그런데 아무도 없어야할 반에 불이켜져있는거야 나는 주번이 불을 안껐나? 하고 키를 들고 갔는데 문도 잠겨있지않았어 이상하게여기면서 반문을 열었는데 쪽지에 적혀있었던 양아치 애들 세네명이 내 가방이랑 내 책상을 뒤지고있었어
 
20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1:10:29 ID:TSWZeDiW4DQ
정말 무서운 기세로 이잡듯이 뒤지더라 바닥에 다 쏟아붓고 난리통도 아니었어
그런데 도둑질이었다면 내가 들어왔을때 걔네들은 엄청 놀라면서 날 쳐다봤어야했어. 근데 정말 이상한건 나를 쳐다도안보더라는거야 의식조차 안하고 그저 미친듯이 내 주위를 뒤졌어
 
21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1:12:01 ID:TSWZeDiW4DQ
나는 그 상황에서 이상하게 침착했어. 곰곰히 생각을 하던 나는 그 애들한테 물어봤어.
"쪽지를 찾는거야?"
훽.
정말 동시에 고개를 나한테 훽 돌리더라.
내가 들어와도 전혀 관심없었으면서. 그때 정말 무섭게, 행동을 멈추고 일순간에 고개를 훽 돌렸어.
 
22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1:14:01 ID:TSWZeDiW4DQ
나는 쫄았어.....ㅎ 놀던 애들이라 별로 말도 안섞어봤는데 그렇게 무섭게 노려보니까 정말 무섭더라 ......... 나는 침을 꿀꺽삼키고 눈도 못마주친채로 "내가 쪽지를 가져다줄게. 어디있는지 알아. 그러니까 괜히 내것 뒤지지말고 기다려줘." 라고 말한뒤에 뒤도안돌아보고 빠른 발걸음으로 교실에서 나왔어
 
23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1:15:29 ID:TSWZeDiW4DQ
사실 그대로 나가서 선생님에게 말할 참이었는데, 얘네들이 엄청난 기세로 날 쫓아왔어. 손에는 가위라던가 커터칼같은걸 든채로 날 뒤에서 쫓아오는데 살기가 느껴지더라.... 정말정말 무서웠어 입술꽉깨물고 뛰어나왔는데 현관 정면에 다른반 수업중이시던 남자 체육쌤이 보이더라
 
24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1:15:50 ID:D7vUutOw39Q
25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1:16:47 ID:TSWZeDiW4DQ
나는 계속 뛰는채로 그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하려고했어 근데 또 생각해보니까..아니 본능적으로 내가 여기서 살려주세요!! 하고 소리지르면 뒤에있는애들이 정말 빠르게 쫓아올거란 생각을 했어
 
26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1:19:21 ID:TSWZeDiW4DQ
그래서 내가 그 긴박한 타이밍에 가까스로 생각해낸 방법은 그냥 아무런 문장에 살려주세요 라는 글자를 끼워넣어서 말하는거였어그래서 난 선생님 멋있어요 라는 글자에 살려주세요를 끼워넣어서 "선생살님 살멋려있어주세요" 라는 이상한 문장으로 소리쳤어
27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1:20:38 ID:TSWZeDiW4DQ
말하고보니까 망했다는생각이 들었어 알아들을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울면서 뛰려는데 남쌤은 멍하니 생각하시더니 이내 깨달은 눈치로 나를 쫓아와서 무슨일이냐고 물으셨어 그때 너무 감동..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알아들으셨던거야 어떻게알아들으셨는지모르겠지만
 
28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1:22:21 ID:TSWZeDiW4DQ
그렇게 같이 도망을 치다가 체육창고에 들어가서 숨을 고르고있었는데 학교에 안내방송이 울렸어 교내에 문제가 있으니 하교하란 내용이었지 아무래도 걔네가 무기를 들고 깽판을 친 모양이었어
29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1:22:48 ID:nNoU8oGHuk+
30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1:23:26 ID:TSWZeDiW4DQ
그래서 학교에는 체육쌤 나 그리고 소식을 듣고 달려와주신 평소에 나와 친하던 여쌤...쫓아오는 정체모를 아이들 이렇게 밖에 안남았어

30.5 이름 : 레스걸★ : 2015/09/01 21:23:26 ID:???
레스 30개 돌파!
31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1:24:44 ID:TSWZeDiW4DQ
난 여쌤을 보자마자 손붙잡고 엉엉울었어 무서워요 무서워요 하면서 울었던것같애 그러던 와중 한명이 더 등장했어
32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1:27:12 ID:nNoU8oGHuk+
듣고있으니까 계속 풀어줘
33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1:27:16 ID:TSWZeDiW4DQ
나랑 어느정도.. 친하던 약간 노는 무리의 여자애였어 이름은 라면이라고할게..라면 엄청 좋아해서
아무튼 라면이는 내 소식을 어떻게 듣고 돌아온건지 굳이 하교하다가 돌아왔다더군 라면이는 날 엄청 걱정해줬지만 난...찝찝할수밖에없었어 왜냐면 쪽지에 적혀있던 애중엔 라면이도 있었으니까
 
34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1:27:50 ID:TSWZeDiW4DQ
아이구ㅠㅠ 더 풀어주고싶은데 지금 밥을 먹으러 가야해..들어줘서 고마워 빨리 먹고 와서 다시 풀게!!!!
35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1:28:25 ID:nNoU8oGHuk+
ㅠㅠ 먹고 얼른 와!
36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1:49:35 ID:TSWZeDiW4DQ
왔다! 감자탕 맛있었어 흐흐
 
37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1:51:35 ID:TSWZeDiW4DQ
흠흠 다시 시작해볼까
나는 라면이가 무슨일이냐고 묻는 말에 대답을 할 수가 없었어.. 라면이도 그 애들처럼 돼버릴것같았거든 그리고 약간의 ... 뭐랄까? 되게 나쁜애처럼 보인다고해야되나? 나도 잘한건 없지만 쪽지에 쓰여진대로... 얘네가 A를 괴롭혀서 A가 죽었다고 확신하고있었거든 그래서 대충 얼버무렸어
 
38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1:52:52 ID:TSWZeDiW4DQ
라면이가 오자마자 언제 잠잠했냐는듯 그 애들이 다시 쫓아오기시작했어 우리들(체육쌤 여쌤 라면이 나) 은 각각 알아서 도망쳤고 학교밖에서 시작해서 건물 안까지 들락날락하면서 생사가 걸린 레이스를 시작했지
 
39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1:54:36 ID:TSWZeDiW4DQ
나는 체력이..ㅎ 전교급이거든 최저기록으로>< 공포심에 속도는 빨랐지만 체력이 모자랐어 결국 난 속도가 느려지기 일쑤였고 그럴때마다 내 목엔 커터칼 심이 스쳐오고 가위에 팔이 비고 그랬어 난 엉엉울면서 계속 도망쳤던듯해 체육쌤이 많이 도와주셨어
 
40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1:56:18 ID:TSWZeDiW4DQ
그러다가 여쌤이 헐레벌떡나에게 와서 날 꼭 안아주셨어 그리고 내 어깨를 잡고 눈을 보면서 "쟤넨 우리와 다른 존재들이야. 항상 자각하고 있어야해. 쟤네와 우린 다르다고. 뭔가가 다르다고 계속해서 자각을하고있으면 널 쫓아오지못할거야."
41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1:57:26 ID:TSWZeDiW4DQ
그렇게 말하셨어. 나는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알겠다고했고 옆에는 어느샌가 라면이도 뛰어와서 그 얘길 같이 들었어 그애는 굉장히 어딘가 초조해 보였어 라면이는 손톱뜯는 버릇이 있었는데 피날정도로 손톱을 물고있었거든
 
42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2:00:31 ID:TSWZeDiW4DQ
그걸 보고 난 더욱 더 라면이가 A를 괴롭혀서 죽였다고 확신했고 동정심은 하나도 들지않았어
여쌤은 우리에게 "저 애들과 우리의 많은 차이점 중 하나는 그림자의 유무야. 여기선 해가져서 잘 보이지않겠지만 불이 들어오는 과학실에 다녀와보는게 도움이 될거야" 라고 말했어 그말을 듣자마자 라면이는 건물로 뛰었고 우리를 쫓아오던 아이들은 모두 우리를 떠나 일제히 라면이를 쫓아갔어
 
43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2:05:03 ID:TSWZeDiW4DQ
우리는 라면이를 초조하게 지켜봤어 눈물나게 걱정되는건 아니었지만 잘못되는건 싫으니까
우리는 쫓아오는 애들.. 이라고 표현하기엔 사람인지도 애매하고하니까 유식하게 팔로워라고 부르기로할까나?(트잉여 티내기) 우리든 팔로워들이 없는 틈을 타서 상처를 치료하고 상황도 보고하면서 기다렸어
 
44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2:06:04 ID:TSWZeDiW4DQ
그런데 결국 우려했던일이 벌어졌어
 
45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2:07:32 ID:TSWZeDiW4DQ
옥상에서 라면이가 보였어 우리가 뭐라고 소리치기도전 라면이는 떨어졌고 그대로 낙하해 구령대 천장에 한번 세게 부딪히곤 바닥에 떨어졌다
피가 철철 흘렀고 그렇게 라면이의 숨이 끊겼다
46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2:10:25 ID:TSWZeDiW4DQ
우리는 그 자리에서 벙찐채로 서있었어 너무 충격을 받아서 눈물도 안나더라 그냥 구역질만 엄청 올라오던데
....그렇게 마법이 풀리듯 팔로워 전부가 어딜간건지 우리앞에 나타나지않았다
남쌤은 경찰차와 구급차를 불렀고 여쌤은 날 한참을 도닥여준뒤에 차에태워서 집에 바래다주셨어
 
47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2:13:57 ID:TSWZeDiW4DQ
집 앞에 내린 나는 곧장 집으로 가지않고 동네 공원에 가서 생각을 정리했어 그러다보니까 좀 진정이 되더라
'다 끝났구나...' 라는 생각으로 난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48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2:15:31 ID:TSWZeDiW4DQ
그리고 난 그 자리에서 굳을수밖에없었다
하늘이 초록색이었거든
내 뇌리에 여쌤의 말이 스쳤다 그들이랑 우리는 다른점이 있다고....
나는 초록색 하늘을 바라보면서 다시 생각을 고쳤다 그리고 다시 울음이 나왔다
'끝난게 아니구나'
49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2:17:43 ID:TSWZeDiW4DQ
그 순간 나는 팟하고 잠에서 깨어났다
너무 무서운 꿈이었어.. 나는 식은땀을 흘려 찝찝해진 몸을 씻고나서 내 방으로 가 앉았어
내 방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아무리 꿈이어도 너무...현실같아서 무서웠거든 그래서 방문을 열어놓고 주방에있는 엄마와 큰소리로 대화를했어 엄마한테 꿈얘기를 해줬고 엄마는 괜찮다고 다 꿈이라고 해줬다
그래도 영 무서웠던 나는 어떻게할까, 하다가 마음을 떨치기위해 게임을 하기로하고 컴퓨터를 켰다
 
50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2:19:08 ID:TSWZeDiW4DQ
카톡pc를 깔아놨었는데 컴을 켜자마자 카톡이 쏟아지는거야. 뭐지? 단톡인가? 하고 채팅방에 들어간순간 난 굳을수밖에없었어
[ 끝난줄알았지? ]
라면이의 카톡계정이 저 말을 계속해서 보내고있었다

50.5 이름 : 레스걸★ : 2015/09/01 22:19:08 ID:???
레스 50개 돌파!

51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2:20:43 ID:TSWZeDiW4DQ
난 그대로 컴퓨터를 끄려고했는데 손이 벌벌 떨려서 잘 안꺼지더라구 그래서 카톡이 계속 울리는데
[왜 컴퓨터 꺼?]
[보면서 왜 답장안해]
[내가 무서워?]
이런 내용의 카톡이 계속 왔어 정신분열증 걸릴것같아서 진짜 그대로 컴퓨터에 뭘 마구 집어던졌어
 
52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2:21:50 ID:TSWZeDiW4DQ
팟하고 다시 눈이 떠졌다
뭔가가 짓누르고있던 느낌이 깔끔하게 사라졌다
나는 침대위에서 깨어났다 진짜로 깨어난거였어 이중꿈이라고 부르나? 그걸 꾼거지 난..
53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2:22:59 ID:TSWZeDiW4DQ
그 꿈을 꾸고나서 나는 한동안 학교에서 꿈의 쪽지에 적혀있던 아이들을 주시하기 시작했어 이건 자연스럽게 그랬던것같아 라면이는 이상하게 꺼림칙해져서 거리를 뒀고
 
54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2:23:52 ID:TSWZeDiW4DQ
다행히 결석중이던 A는 단순독감이었다! A는 다시 학교에 나왔어. 나는 그제서야 정말 개꿈이구나~ 하고 안심을 했지. 다시 라면이와 친하게 지냈고 평소와 다름없이 즐겁게 지냈어
 
55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2:25:40 ID:TSWZeDiW4DQ
여기서 예전 꿈 얘기를 잠깐해볼까. 정확히 일곱살때 일이야.
신세계나 뉴코아같은데 가면 에스컬레이터 옆에 삔이나 머리끈같은거 파는 부스있잖아 
 
56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2:26:54 ID:TSWZeDiW4DQ
나는 일곱살때 한동안 똑같은 꿈을 계속 꿨는데 무슨 내용이었냐면
항상 엄마랑 같이 백화점에 가. 엄마는 그 핀코너에서 내 머리끈같은걸 보고있었고 그걸 지켜보던 어린 나는 옆에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버렸어
57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2:28:40 ID:TSWZeDiW4DQ
내려가면 항상 기~~~인 계단과, 그걸 내려가면 텅빈 지하철 역이 나왔어 나는 항상 끝까지 계단을 내려갔고 내려가면 그러자마자 열차가 들어온다는 안내방송이 나왔어
그러면서 계단 문이 닫혔지. 난 역에 갇혀있는데, 바닥이 점점 좁아지면서 결국엔 철도로 떨어지는 그런 꿈이었어
58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2:29:06 ID:nNoU8oGHuk+
갱신~
59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2:29:28 ID:TSWZeDiW4DQ
그 꿈을 꾸고나서 난 실제로 철도에 떨어질뻔했었다. 구해졌었지만. 그 이후로 지금도 난 전철을 잘 이용안해. 무섭거든.. 땅이 흔들리는것같아
 
60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2:30:47 ID:TSWZeDiW4DQ
여기까진 뭐, 우연이야! 그럴수있어! 하고 넘어갈수있지. 뭐 어린애가 뛰어댕기다가 철도에 떨어지는건... 있을수도있는 일이니까
근데 이게 항상 맞는다는거야 초등학교 삼학년때쯤 나는 내가 거인이되는 꿈을 또 한동안꿨어
 
61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2:32:56 ID:TSWZeDiW4DQ
거인이 된 나는 어떤 나라에 가게되는데, 그 나라 사람들은 날 너무 무서워했어 그래서 그들은 날 그나라 과학자들이 있는곳으로 보냈고 그들은 날카로운 칼로 내 배를 쨌지 그 꿈을 한동안 매일매일 꿨어
그리고 몇달 후 나는 맹장이 터져서 배가 아프다고 데굴데굴구르다가 병원에 실려갔다
 
62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2:38:10 ID:TSWZeDiW4DQ
그 이후 초등학교 6학년때, 내가 다른 병때문에 입원해있을때 전쟁터에서 내 가방에 달린 토끼인형이 총에 맞아 터지는 꿈을 매일 꿨었거든 근데 그때 나랑 같이 입원해있던 여자애.. 토끼인형을 항상 안고자던.. 그 여자애가 위독해져서 중환자실로 실려가고. 그랬었어.
나도 처음엔 안믿었는데 이거 이후로 믿었던것같아 내 악몽은 뭔가랑 항상 관련이 있다고
63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2:39:51 ID:TSWZeDiW4DQ
아무튼 이런식이었어. 근데 이번엔 그 동안의 꿈과는 비교도안될만큼 섬세한 스토리의 꿈을 꿔버렸지.
A는 죽지는 않았어. 단지 죽을 생각을 할만큼 괴롭힘 당했을뿐이지. 우리 학교가 어느날 발칵 뒤집혔다
 
64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2:40:30 ID:TSWZeDiW4DQ
아이고...여기서부턴 내일! 들어줘서 고마워ㅠㅠ♡
65 이름 : 이름없음: 2015/09/01 22:43:54 ID:nNoU8oGHuk+
아... 스레주 너무 잘 끊는다ㅜㅜ
66 이름 : 이름없음: 2015/09/02 00:03:15 ID:GGS6ROvn1pY
으앙 너무잼있엌ㅋㅋㅋ
스래주 말진짜잘한다
기달려줄께ㅎㅎ
67 이름 : 이름없음: 2015/09/02 00:15:55 ID:Kki8CRprAGg
진짜 재밌다...
68 이름 : 이름없음: 2015/09/02 16:54:51 ID:qBOeQ+eDFVI
안녕 나 왔어! 봐주는 레스주들이 있어 기쁘다! 혹시 동접있을까나..
 
69 이름 : 이름없음 ◆CpLfPky3d2: 2015/09/02 16:57:04 ID:qBOeQ+eDFVI
앗 아이디가 달라졌군 인증코드를 달게
 
70 이름 : 이름없음: 2015/09/02 17:01:51 ID:qBOeQ+eDFVI
아무튼 꿈을 꾸고 어색한 몇주일을 지내다가 슬슬 긴장감을 놓을때쯤 쭉 결석중이던 A가 학교에 다시 돌아왔고 난 완전히 안심했다! A가 살아있었으니까
라면이랑도 스스럼없이 지냈고 그렇게 난 다 끝난줄알았어
71 이름 : 이름없음: 2015/09/02 17:04:50 ID:qBOeQ+eDFVI
그렇게 조용히 지내던 어느날. A가 학교는 왔는데 오전수업내내 자리에 없었다. 보건실에갔나? 하고 우린 그저그렇게 평소와같이 수업을 했다
A는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려서 보건실에 쭉 있었다고했어 그리고 우리가 점심을 먹으러 교실을 비우고 나갔을때, 사건은 터졌다.
 
72 이름 : 이름없음: 2015/09/02 17:07:50 ID:qBOeQ+eDFVI
애들이랑 밥을 먹고 교실로 돌아왔는데, 분위기가 심상치않았다. 웅성웅성 수근수근 거리는 묘하게 싸한 분위기에 놀기 바쁘던 남자애들도 뭔 소식을 들은건지 교실로 다 돌아왔다
모든 아이들의 책상위에 종이가 하나씩 올려져있었어 내용은 날짜와 함께.. 내가 꿈에서본 쪽지에 쓰여있던 아이들이 A를 어떻게 괴롭혔는지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들. 마지막줄에는 걔네도 나쁘지만 너희도 나빠 라고 써져있었다
 
73 이름 : 이름없음: 2015/09/02 17:09:11 ID:qBOeQ+eDFVI
우리는 단체로 말없이 종이를 쳐다보고있었다 아이들의 눈에는 죄책감, 동정심같은게 비춰졌다 어느정도시간이 지나자 이게 뭐냐며 화를 내는 아이들도있었지만 아무도 교실을 뜰 순 없었다
 
74 이름 : 이름없음: 2015/09/02 17:12:54 ID:qBOeQ+eDFVI
뒤늦게 낄낄대면서 괴롭힘의 주범인...그냥 양아치들이라고할게 걔네가 들어왔다
분위기 왜이래?? 하면서 아무것도 모른채로반에 들어오는 그 애들을 우리는 경멸어린 시선으로 쳐다보다가 이내 우리도 그렇게 될까봐 고개를 떨궜던것같다
 
75 이름 : 이름없음: 2015/09/02 17:15:22 ID:qBOeQ+eDFVI
'쪽지'에 써진대로 우리도 나쁜거니까
76 이름 : 이름없음: 2015/09/02 17:20:36 ID:wSu3YA01tgE
보고 있어!
77 이름 : 이름없음: 2015/09/02 17:22:29 ID:qBOeQ+eDFVI
>>76 고마워!
아무튼 양아치들도 그 쪽지를 읽고나서 표정이 싸해지더라 그리곤 쌍욕을 크게 내지르면서 이 새끼 어딨냐고, 그러면서 노발대발했어
78 이름 : 이름없음: 2015/09/02 17:25:29 ID:19DjfZkDLmU
동접인가아아아!!!스레주 계속 풀어줘!
79 이름 : 이름없음: 2015/09/02 17:26:27 ID:qBOeQ+eDFVI
그리고 그걸 보고있던 우리들을 훽하고 쳐다보면서 "믿냐, 시X?" 이라고 했어. 똑똑히 기억나. 엄청 무서웠거든, 표정이...
그리고 다짜고짜 제일 가까이에있던 아이가 들고있는 쪽지를 뺏어서 갈기갈기 찢었어. 그정도로 사단이 나니까 다른반애들도 몰려들었는데 그중에 분위기를 파악한 다른반 양아치들이 우리 교실에 모였어 그리고 쪽지를 읽더니 자기들끼리 뭐라뭐라했다. 제일 뒤늦게 도착했던게 앞머리 헤어롤로 말고 틴트 바르고있던 라면이였다. 혐오감이 쫙 돋았어
 
80 이름 : 이름없음: 2015/09/02 17:29:01 ID:qBOeQ+eDFVI
>>78 예에 동접~ 반가워!
그렇게 양아치들은 대거 수업을 무단이탈했고 우리는 군데군데 아이들이 없는 교실에서 오후수업을 시작했다 선생님들은 아직 모르는것같았어
사실 이런 사단이 나면 좀 말많은 남자애들이 선생님한테 얘기하잖아? 이런 일이 있었다고.
근데 아무도 말안했어 왜냐면.. 말했잖아 우리도 나쁘니까. 방관자니까.
81 이름 : 이름없음: 2015/09/02 17:31:42 ID:qBOeQ+eDFVI
우리는 잔뜩 켕기는 양심을 조아리고 들리지도않는 수업을 들었어. 5교시가 끝나고 쉬는시간에 우리는 다같이 모여서 이야기를 좀 나눴다. 별 얘긴 없었어.. 신세한탄? 죄책감 토로, 정도? 그중엔 A를 찾아보자, 선생님께 말씀드리자 같은 의견도 있었는데 아무도 선뜻 나서질못했다 보복도 두려웠고 우리까지 괜히 얽힐까봐 무서웠어
 
82 이름 : 이름없음: 2015/09/02 17:35:49 ID:qBOeQ+eDFVI
나는 다른애들보다 좀 더 죄책감이 컸어 성격탓도 있지만, 난 내 악몽이 현실과 연결된다는걸 나름 인지하고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대처를 하지못했던게 제일 미안하고 속상하고 그랬어.. 내가 좀 더 알아보고 좀 더 챙겨주고 그랬어야됐는데. 뭐..소년만화 히어로같은 마인드같네 써놓으니까
그래서 나는 결심을 했다 나는 공부를 나름 잘하는 편이어서 여러가지 많이 준비했는데 이걸로 괜히 얽혀서 생기부에 빨간줄 그이면 난 집에서 쫓겨날지도 몰랐지만...일단은 난 반장이었고 이 일을 양심상 지켜만보고있을수는 없었다 일단 내가 할수있는 가장 쉬운 해결방법은 선생님께 말씀드리는것. 내가 가겠다고 애들에게 얘기했더니 박수쳐줬다..
83 이름 : 이름없음: 2015/09/02 17:37:37 ID:qBOeQ+eDFVI
교무실에 가는길에 화장실에 들렀다 화장실 창문으로는 주차장이 다 보이는데 거기에 주로 양아치애들이 모여있었거든. 나는 그걸로 동태를 보려고...했는데 이때부터 일이 꼬이기시작했다
 
84 이름 : 이름없음: 2015/09/02 17:38:22 ID:qBOeQ+eDFVI
헉 레주들 나 조별과제가 있어서...!!!! ㅠㅠ 계속 풀긴하겠지만 많이 느릴거야.. 미안 계속 절묘한데서 끊는것같네 흐흐
85 이름 : 이름없음: 2015/09/02 20:24:15 ID:6nhAZaG5qAo
다음편 정말 궁금하다!!
빨리 풀어줘!!
86 이름 : 이름없음: 2015/09/02 23:31:15 ID:qBOeQ+eDFVI
ㅇㅏ안녕.....레주들 결국 하루죙일 혼자하다가 이제 왓어......조같은 조별과제.....하얗게 불태웠어...
자정까지 풀다 갈게!
 
87 이름 : 이름없음: 2015/09/02 23:33:49 ID:qBOeQ+eDFVI
으음. 일이 꼬이기시작한건 단순했어. 정말이지, 내 꿈은 너무 잘맞아서 문제라니까.
화장실 창문은 작고 살짝 밑쪽에 있어서 수그리고 봐야해. 그러니까...창문을 보기위해서가 아니면 그 자세를 취할일이 없다는거지.
한참을 진지하게 창문을 보고있는데 뒤에서 누가 날 톡톡치는거야. 너무 깜짝놀라서 뒤를 돌았더니 라면이가 뭘 보고있는거야? 라면서 웃는데 진짜 무서웠어 정말
88 이름 : 이름없음: 2015/09/02 23:36:00 ID:qBOeQ+eDFVI
발뺌을 할 수가 없어..창문을 볼일은 거의없는데다가, 창문을 보고있단 사실을 부인할수도없고.. 창밖에 있는건 오직 양아치무리니까.
결론을 그냥 말하자면 난 라면이에게 양아치를 감시하고있는걸 들켰다. 다르게 말하면, 내가 이 사건에 개입할거라는걸 라면이에게 들킨거지.
 
89 이름 : 이름없음: 2015/09/02 23:38:32 ID:qBOeQ+eDFVI
이건 정말 큰일이었어. 거의 독단임무였거든. 말했잖아, 애들은 날 못도와준다고. 괜히 얽힐까봐. 영원한 방관자지. 그래서 난 아군이 없어. 혼자서 이걸 해결해야했어.
근데 그 사실을 양아치 무리 여자애에게 들켰다? 한마디로 엿된거지. 양아치애들이 날 불러서 패기라도하면 끝인거잖아? Www 그럴만한 애들이었고.
 
90 이름 : 이름없음: 2015/09/02 23:40:19 ID:qBOeQ+eDFVI
난 빠르게 머리를 굴렸어. 라면이는...이런 말하기 뭐하지만 눈치는 있어도 머리는 비었으니까. 어떻게 잘 구슬려서 이번 위기만 넘기면은 걘 깔끔히 의심을 접을터였어. 어설프게 넘겨선 안됐지. 눈치는 좋다니까.
 
91 이름 : 이름없음: 2015/09/02 23:43:55 ID:qBOeQ+eDFVI
난 아무런 관련없는 애를 끌여들여야하고 그 당사자에게 잘못걸리면 엿되는데다가 학교에 소문이 이상하게 날수도있는.. 그치만 당장 위기를 넘기는데는 확실한. 그런 방법을 떠올렸다. 더 시간을 끌어서 우물쭈물하면 게임은 끝이었어.. 양아치애들도 지금 인생망할위기니까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걸 덮을 심산이라 날 가만두지않을거야. 그래서 난 그 방법을 썼어. 뭐였냐면, 양아치무리에서 그나마 제일 순해보이는 남자애.. 두부라고할게. 두부를 좋아해서 보고있었다고 했다. .....ㅎ ...별거없지?
92 이름 : 이름없음: 2015/09/03 00:02:25 ID:qBOeQ+eDFVI
으윽 도저히 난 이 피로를 이길스없어...,,, 내일 다시올게 잘자 레스주들! 꿈꾸지말고 숙면하길바라!!
93 이름 : 이름없음: 2015/09/03 01:33:47 ID:b4KHI7OGD0k
잘자!
94 이름 : 이름없음: 2015/09/03 19:46:50 ID:YH9H+4mOLI+
아 혹시 스레주가 그 두부란 애를 좋아한다고 거짓말이라도 하는건가?
95 이름 : 이름없음 ◆CpLfPky3d2: 2015/09/04 08:42:38 ID:K6M0RDMxSxk
>>94 맞아!
으악 늦었지 스레주야! 엉엉 드디어 어제부로 난 조별과제에서 벗어났어!
몇개만 풀고, 학교다녀와서 다시 풀게!
 
96 이름 : 이름없음: 2015/09/04 08:44:47 ID:K6M0RDMxSxk
난 너만 알고있으라고한뒤 두부를 좋아한다고 거짓말을 했어. 이런거 좋아하는 부류인 라면이는 오오올~ 이라면서 날 도와준다고 막 깔깔댔지
어떻게 잘 넘어간것같았어 오늘은 날이 아니라고 생각한 나는 선생님께 가지않고 일단 집에왔어
 
97 이름 : 이름없음: 2015/09/04 08:49:00 ID:K6M0RDMxSxk
집에와서 대충 뒹굴대고있었지.분명 양아치무리에도 주도한애가 있을거고, 그걸 따라 괴롭힌애도 있을거고, 그저 방관하며 웃던애도있을거야. ......분명 죄책감에 시달리거나 이건 아닌데- 라고 생각했던 애들도 있겠지. 어쩌면 그때문에 무리에서 빠진 애도 있을지도 몰라. 그렇다면 라면이를 잘 구슬려서 혹 양아치무리에서 싸운 전적이있는지 알아내야했어. 다툼이 있었고 누군가가 무리에서 벗어났다면.. 아마 타이밍상 괴롭힌 일때문일테니.
 
98 이름 : 이름없음: 2015/09/04 08:51:31 ID:HwrzYh+y5jA
여기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누군가에게서 카톡이 왔다.
 
99 이름 : 이름없음: 2015/09/04 08:51:52 ID:HwrzYh+y5jA
두부였어 ㅅㅂ.........ㅎ 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00 이름 : 이름없음: 2015/09/04 08:52:42 ID:KTG1T+xWgiM
여기까지 할게..ㅠㅠ 이따봐!

100.5 이름 : 레스걸★ : 2015/09/04 08:52:42 ID:???
레스 100개 돌파!
101 이름 : 이름없음: 2015/09/04 16:49:35 ID:3LoM1XMWWbQ
두부랑 어찌저찌해서 사귀자고 말이 오가면 진짜 상황이 끔찍해지는데...?
102 이름 : 이름없음: 2015/09/04 16:50:54 ID:UZloTHH+3n+
스레주 언제와!!
103 이름 : 이름없음: 2015/09/04 20:28:13 ID:DqaxPe5cfHU
스레주????
104 이름 : 이름없음: 2015/09/04 22:04:01 ID:6vlGNFXMU0M
스레주 어디간거야
105 이름 : 이름없음 ◆CpLfPky3d2: 2015/09/05 00:58:07 ID:8+DISz0+F3A
스레주야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썰풀게 크흡 혹시 동접있으려나
 
106 이름 : 이름없음: 2015/09/05 00:59:35 ID:8+DISz0+F3A
두부에게서 카톡이왔어..... 나는 굉장히.....열뻗치고....짜증나고......막....쪽팔리고...미안하고... 오만가지 감정이 다 들었다..ㅠㅠ 부들부들 떨면서 카톡을 봤는데
 
107 이름 : 이름없음: 2015/09/05 01:01:33 ID:8+DISz0+F3A
그냥 짧막하게 '야' 라고 와있었어. 나는 태연하게.. '?' 라고 보냈어 >>101 말대로 사귀자고 얘기 오가면 상황이 끔찍해지니까..!
 
108 이름 : 이름없음: 2015/09/05 01:03:40 ID:8+DISz0+F3A
그리고나서 두부한테 답장이 왔는데 '내가 왜 카톡한줄 알아?' 라고 왔어. ?? 당연 내가 라면이한테 두부좋아한다고해서 그런거아닐까.... 라고 생각했지만 그걸 어떻게 말해^^,,,,,, 그냥 '아니' 라고 보내쪄
 
109 이름 : 이름없음: 2015/09/05 01:18:35 ID:8+DISz0+F3A
'정말몰라?' 라는 답장이 곧이어왔고 난 뭐라고할지 고민했다 그 틈에 하나의 카톡이 더 왔어.
'너랑 드라마찍는건 관심없으니까 걱정마'
굉장히 안심됨과 동시에 긴장감이 훅 감돌았다. 그렇다면 두부가 바로 내가 생각하고있었던 무리에서 빠져나온애, 이거나 죄책감을 가지고있는 아이일테니.
 
110 이름 : 이름없음: 2015/09/05 01:19:06 ID:8+DISz0+F3A
아이고ㅠ 왤케 조금씩 밖에 못풀지 ㅠ 내일풀게! 미안 ㅠㅠㅠㅠㅠㅠㅠㅠ잘자!
 
111 이름 : 이름없음: 2015/09/05 12:39:08 ID:8+DISz0+F3A
아이고ㅠ 왤케 조금씩 밖에 못풀지 ㅠ 내일풀게! 미안 ㅠㅠㅠㅠㅠㅠㅠㅠ잘자!
112 이름 : 이름없음: 2015/09/05 14:32:48 ID:8c95wsqZP8k
스레주 언제와??기다릴께
113 이름 : 이름없음: 2015/09/05 16:40:06 ID:xVc2axGyS8g
드라마라니? 무슨 드라마를 말하는거야?
114 이름 : 이름없음: 2015/09/05 17:54:13 ID:+vdu33xnWUU
스레주?? 언제와??
115 이름 : 이름없음: 2015/09/05 18:21:40 ID:fBsDhCKyc+g
와 괴담판 이거 레전드갈것같다 이런스레 굉장히 오랜만이네 스레주 잘보고잇어
116 이름 : 이름없음: 2015/09/05 19:18:58 ID:HgRZDgTJy36
스레주 어서와..ㅠㅠㅠㅠ
117 이름 : 이름없음: 2015/09/05 20:52:13 ID:Bv7L+JXlxEY
스레주! 기다릴게!
118 이름 : 이름없음: 2015/09/07 00:01:46 ID:DqcZ1j5Vx7Y
스레주 정말 글 잘쓴다...
완전 몰입해서 읽었어!
기다릴게ㅠ
119 이름 : 이름없음: 2015/09/07 23:24:54 ID:FOKlgXp8sQs
>>113 드라마라는 건 스레주랑 두부가 사귀게 되는 일을 비유한 것 같아. 즉, 두부가 스레주에게 고백하거나 이런 로맨스물이 아니라는거지.
120 이름 : 이름없음: 2015/09/07 23:34:14 ID:tlNWlfzcMyA
>>119 헉 고마워!
스레주 언제오는거야?
121 이름 : 이름없음: 2015/09/08 18:17:27 ID:njDYRLz3ZGM
ㄱㅅ
122 이름 : 이름없음: 2015/09/08 19:45:58 ID:Eawqmw54sqo
어어어어어..?! 이스레 뭐야?
123 이름 : 이름없음: 2015/09/09 22:20:16 ID:f+Zx1zelXvE
스레주 언제와ㅠㅜㅜ
124 이름 : 이름없음 ◆CpLfPky3d2: 2015/09/10 17:02:28 ID:kfdoAJWq0kQ
스레주야. 기다려줘서 고맙네ㅠㅠ 내 얘기가 재밌다니 다행이야
못온 이유가 있었어 학교일말고도 많은 일들이 있었거든 조금씩 꾸준히 풀게!
 
125 이름 : 이름없음: 2015/09/10 17:10:02 ID:lguRmc9EVsI
일단..못온 이유는 차차 지나고 썰을 풀겠지만 간략하게 얘기하자면 내가 있지, 특정한 조건에서 귀신이 보이는것같아. 솔직히 귀신인지 뭔지 정확힌 모르겠지만.
 
126 이름 : 이름없음 ◆CpLfPky3d2: 2015/09/10 17:11:05 ID:lguRmc9EVsI
아이디 또 바뀌었네. 아무튼 그건 나중에 얘기하고 계속 썰풀게.
 
127 이름 : 이름없음: 2015/09/10 17:14:02 ID:lguRmc9EVsI
두부에게 그렇게 카톡이 온뒤에 나는 꿀꺽 각오를 하고 답장을 보냈어. 'A한테 미안하기라도해서?' ......지금보니까 좀 재수없게 말했네. 미안 두부
 
128 이름 : 이름없음: 2015/09/10 17:20:57 ID:lguRmc9EVsI
그랬더니 두부한테 짧막하게 답장이 왔다. '아니.'
?
약간 예상이 빗나간듯싶었어. ...일단 A얘기로 나한테카톡한건맞겠지만. 그리고 다시 카톡이 왔다. '너 몸조심하는게 좋을걸. 내일 등교하자마자 교무실로 가. 어디든 좋으니까 선생님들 있는 곳에.'
그정도는 예상했었지만 막상 그런말을 들으니 무섭더라. 대충 알겠다고 답장한뒤에 나는 같이 등교할 파티원들을 모았어..ㅎ ㅎ ㅎ ㅠㅠ 그중엔 미자주제에 연상들이랑 그... 성관계를 갖는 완전 쌩양아치들도 있었으니까 엄청 무서웠다고..
129 이름 : 이름없음: 2015/09/10 22:02:01 ID:shOLlyp0CRI
갱신! 정말기대된다 두부착하다
130 이름 : 이름없음: 2015/09/11 08:18:49 ID:dGCJUO0+Spc
스레주오랜만이야ㅜㅜㅜㅜ
131 이름 : 이름없음: 2015/09/11 14:32:42 ID:Sy+lbzT10zs
어여...어여 풀어줘 궁금하다...스레주ㅠㅠㅠ
132 이름 : 이름없음: 2015/09/11 17:11:30 ID:rP9+lsX+L7M
두부뭐야 멋지다.. 다음얘기 궁금해
133 이름 : 이름없음: 2015/09/12 00:00:41 ID:wuALGhnuNKM
헉 드디어 돌아왔구나 빨리와ㅠㅠ
134 이름 : 이름없음: 2015/09/12 19:23:12 ID:Uj8B2HkoJqs
아아 기다려진다고!!
135 이름 : 이름없음: 2015/09/12 22:52:51 ID:B77YCf6QwOo
으어어! 스레주 뒷이야기가 궁금해!
136 이름 : 이름없음: 2015/09/14 13:00:26 ID:urF8yeydUE+
스레주는 라면이가 꺼림칙하다고 했는데
난 이게 정말이라면 라면이를 스레주편으로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해
꿈내용으로만 보면 라면이는 스레주편을 들어줄테고
미안하지만 스레주대신 다치는것도 라면이가 될테니까
그리고 두부는.. 모르겠다
그냥 모든일이 잘풀리길바랄께
137 이름 : 이름없음: 2015/09/16 12:51:46 ID:KummKH50bBY
스레주 빨리 와!
138 이름 : 이름없음 ◆CpLfPky3d2: 2015/09/16 20:11:56 ID:arJkcqI8Fyc
으악 기다려줘서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레주가 몸이 많이 안좋았었어 미안하다!!!!!!!
 
139 이름 : 이름없음: 2015/09/16 21:10:14 ID:D7sYw1glt9c
>>136 현재 이 일? 은 종결된... 으음 어떻게 말해야되지? 계속 진행중인 일이긴하지만 이 양아치 관련 건은 해결된 상태야 ㅎㅎㅎ 걱정해줘서고마워! 두부도 그런말을 해줬었어.
아무튼 계속 썰풀어볼게ㅠㅠ 곧 폰이 나가서 중간에 지연될지도 몰라.
 
140 이름 : 이름없음: 2015/09/16 21:13:26 ID:D7sYw1glt9c
그렇게 다음날이 됐고 나는 친구들 대여섯명 (많이도 끌고갔군!) 이랑 같이 등교를 했어. 아니나다를까 정말 교문부터 양아치들이 버티고 서있었지. 내가 들어오니까 그 중에 하나가 어! 하더니 일제히 날 쳐다봤...으나! 그 친구들중엔 남자아이들도 있었기에 등교건은 어찌저찌 넘길수있게되었어.
141 이름 : 이름없음: 2015/09/16 21:14:33 ID:D7sYw1glt9c
그리고 나는 두부의 조언대로 교무실로 바로 달려갔지. 교무실에서 일교시전까지 버팅기고 있다가 일교시 담당과목 선생님이랑 같이 교실로 내려갈 셈이었어 그리고 쉬는시간에 두부를 만나보려했지
142 이름 : 이름없음: 2015/09/16 21:27:18 ID:dIG57UVs3Lo
아 보느라동접놓친건가
143 이름 : 이름없음: 2015/09/16 21:56:58 ID:YjSc1KUt+NQ
>>142 다시왔는데!
아무튼, 교무실로 올라가니 조금 안심이 되었어. 올라간 김에 쪽지건에 대해 담임선생님한테 이야기하려고했는데 타이밍 맞게 안계시더라. 결국 그건 포기하고, 일교시가 수학이었는데 남자선생님이었거든. 내가 수학부장이기도해서 그냥 수학쌤 옆에 붙어있었어. 수학쌤 과자 뺏어먹으면서 다른 쌤들이랑 담소도 나누고 하면서 소파에 앉아있었지. 이게 가능한 이유는 내 입으로 말하긴 뭐하지만 반장이고 공부도 꽤 하고 일학년때부터 모르는 선생님이 없었거든. 그래서 가끔 교무실에 놀러가기도 했었기에 선생님들은 딱히 내가 교무실에서 죽치고있는걸 말리지않아. 이게 나중에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지만..
 
144 이름 : 이름없음: 2015/09/16 22:04:42 ID:YjSc1KUt+NQ
수학쌤이 있는 교무실, 그러니까 내가 찾아간 교무실은 이층에 있었는데 학생과(선도과) 선생님들이 있는 교무실이었어.
수학쌤이랑 수다를 떨고있는데 꺼림칙한 시선이 느껴져서 뒤를 돌아봤는데 양아치무리에 있던 남자아이.. 앞으로 빈대라고 부를게.. 빈대떡닮았으니까(?) 빈대가 교무실로 들어온거였어. 날 한참 노려보고있다가 학생주임쌤이 "얌마, 스레주한테 반했냐? 그만 야리고 튀어 와, 새끼야." 하는 호통 소리에 시선을 거두고 학주쌤한테로 갔지.. 혹시나해서 들어봤는데 무단외출이랑 담배걸려서 혼나더라고.
145 이름 : 이름없음: 2015/09/16 22:29:55 ID:YjSc1KUt+NQ
그리고 빈대가 계속 혼날동안 담임선생님이 돌아오셨어. 나는 바로 선생님! 하고 불렀는데 빈대가 갑자기 나한테 "야!!!!!!" 라고 소리를 질렀어. 나는 그대로 굳었고 선생님들의 시선이 집중됐지. 내가 빈대를 쳐다보자 빈대는 살기 띤 표정으로 날 바라보다가 이내 불길하게 씩 웃더라 그리고 학주쌤한테 처맞았어
종이 쳤고 난 수학쌤이랑 같이 교실로 내려갔지..
146 이름 : 이름없음: 2015/09/16 22:31:27 ID:PEpAEtuxnDg
동접인가?
147 이름 : 이름없음: 2015/09/16 22:32:09 ID:YjSc1KUt+NQ
왜 웃은걸까? 나는 어떡해야될까.
내내 이 생각을 하느라 수업은 하나도 듣지못했어. 쉬는시간이 되면 칠판을 지우고 (내 당번이었어) 손을 닦고 바로 두부를 찾아갈셈이었지
148 이름 : 이름없음: 2015/09/16 22:33:15 ID:PEpAEtuxnDg
동접 맞네? 어서와 스레주!
149 이름 : 이름없음: 2015/09/16 22:36:08 ID:PEpAEtuxnDg
새로고침이 불탄다 으어어
150 이름 : 이름없음: 2015/09/16 22:36:14 ID:YjSc1KUt+NQ
나 왜 교무실 이층이라고 썼지ㅠㅠ 제1교무실이 이층이고 학생부교무실은 3층이었어 미안..
우리반은 1반이었고 두부는 6반이었어. 1반~4반은 이층이었고 6~8반은 삼층이었다. 난 바로 두부를 찾으러가려고 삼층 화장실을 이용했어.
그리고 첫번째 사건은 손을 닦으러간 그 화장실에서 일어났지.
 
151 이름 : 이름없음: 2015/09/16 22:40:21 ID:YjSc1KUt+NQ
>>148 와아 엄청 반가워!!!!!!!!! 안녕안녕 환영해줘서 고마웟 >▽<)
화장실에 들어갔더니 여자양아치들이 많이 있었어. 문 열자마자 담배냄새가 훅 나는데 인상이 저절로 구겨지더라. 그 중에는 선배도 있었는데 그 여자선배가 나를 보더니 명찰에 박힌 내 이름을 읽으면서 여긴 왜 기어왔냐고, 얘기 다 들었다고. 범생이들은 무슨 문제만 생기면 정의감이 불타나보지? 하면서 막 나보고 뭐라고했어. (솔직히 쫄긴했지만 가오는 무시하며) 주위를 둘러보니 익숙한 얼굴이 있네? 라면이었다! 나름 안절부절해보였다.
 
152 이름 : 이름없음: 2015/09/16 22:41:57 ID:PEpAEtuxnDg
>>151 헤헤 나도 반가워 ^@^ 그나저나 명찰 떼고 가지 그랬어... 아니 그래봤자 소용 없었으려나...
153 이름 : 이름없음: 2015/09/16 22:47:00 ID:YjSc1KUt+NQ
여자선배가 담배를 들면서 "구멍이라도 내주면 덮으려나? 아니, 그런 짓하면 또 꼰지르겠지?" 이러는데 솔직히 너무 무서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삥을 뜯겨보고 양아치한테 당한적이 있어야말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어엉ㅇ어어엉ㅇ어ㅓㅇ어ㅓ어ㅓ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
그랬는데 라면이가 날 쉴드쳐줬다
 
154 이름 : 이름없음: 2015/09/16 22:51:43 ID:YjSc1KUt+NQ
>>152 있을줄 몰랐지....,, (헬ㄹ쑥...)
라면이가 그 선배한테 "○○언니 스레주 이제 그거 안해요 그치? 관둔지 꽤 됐어요" 라고 말해줬다 난 굳은채로 어벙벙하게 서있었고
그 선배는 꿈틀하더니 "그래? 근데 왜 그걸 지금 말해?" 라고 했다 라면이는 "말할 틈이 없었어요 죄송해요.." 라고 했고... 솔직히 안믿을것같았는데 그 선배도 반은 믿고 반은 안믿었나보다 근데 억울한게 나 아직 뭐 해보지도 못했는데ㅠㅠ 소문이 이상하게 돌았나보더라고... 원래 소문은 갈수록 커지는법...
그 선배는 대걸레 물짜는 통을 드르륵 끌고왔다 나는 설마설마했다 이게 무슨 B급 만화 같은...
"그래도 지금까지 뒤 캐고 다니느라 수고했는데 이정도는 해야지?"
라며 그 선배는 예상대로 대걸레 짠 물이 모여있는 통을 나한테 부었다!!!
!
!
!
!!!!!!!!!!!!!!! 냄새쩔더라
155 이름 : 이름없음: 2015/09/16 22:54:21 ID:YjSc1KUt+NQ
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이런 상황이 실제로... 일어나는지... 몰랐다... 어떻게 해야되는지도 몰랐고... 사람이 너무 놀라면 진짜 그대로 굳더라... 어벙벙하게 뻐금대고있었는데 종이 쳤다 쉬는시간은 짧고 나는 망했다
양아치들은 처웃으시면서 밖으로 나갔고 라면이만 남았다 그 자리에서 걸레물을 뚝뚝 흘리면서 굳어있는 나의 옷을 털어주며 괜찮냐고 물어왔다.. 안괜찮은데....?
156 이름 : 이름없음: 2015/09/16 22:56:16 ID:PEpAEtuxnDg
>>154 뭐야 그언니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내가 고3이니까 걔인가(이 시점에서 스레딕하는 나란 고3 잉여 고3)
아무튼 대걸레 뭐야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인소쓰나 ㅋㅋㅋㅋㅋㅋ
157 이름 : 이름없음: 2015/09/16 22:57:28 ID:YjSc1KUt+NQ
양아치 무리는 문을 열어놓은 채로 나갔다. 그래서 그 앞을 지나가면서 화장실쪽을 유심히 본다면 내가 이 그지꼴을 당했다는걸 다 알거다
나는 화나고 억울하고 하기보단 진짜 아무생각이없었다 상황파악도 안됐고 내가 뭘 잘못한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걸레냄새만 났다
그렇게 옆엔 라면이가 어쩔줄몰라하며 서있었고 종이 친 뒤라 복도엔 아무도 없는것같았다
 
158 이름 : 이름없음: 2015/09/16 23:15:29 ID:YjSc1KUt+NQ
>>156 나도 그렇게 생각한댜.. 가오 멘트를 들었을때 눈치챘어야했어!!!!!!! !! ! ! ! ! ! !! 그 유치하다는 시크릿 쥬쥬네 악녀들도 이런 짓은 안하겠다~~~~~~~!
화장실 바로 앞 반이 6반이었는데 뒷문이 갑자기 드르륵 쾅 하고 크게 열렸다. 나는 그걸 뒤돌아볼 여유가 없었지만 라면이는 그걸 보고 헐. 이라고 작게 말한걸 내가 들었다
두부였다.
 
159 이름 : 이름없음: 2015/09/16 23:19:00 ID:YjSc1KUt+NQ
두부가 성큼성큼 걸어와서 나한테 자기 체육복...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겉옷인지 체육복인지를 던지고 닦으라고 화난 목소리로 소리쳤던것같다 나는 퍼뜩 정신이 들어서 그걸로 정신없이 머리를 닦은것같다
그리고나서 두부가 나를 끌고 (진짜 끌고..) 교무실로 가서 얘가 지금 물벼락을 맞았으니 수업을 못들어갈것같다고 얘기한다음에 또 끌고 밖으로 나갔다 그때쯤부터 상황파악이 돼서 막 울었던것같다 억울해서..
160 이름 : 이름없음: 2015/09/16 23:21:26 ID:PEpAEtuxnDg
와 두부 멋있다...
161 이름 : 이름없음: 2015/09/16 23:30:23 ID:YjSc1KUt+NQ
두부는 시소있는데에서 화난톤으로 얘기를 해줬다
내 얘기가 되게 더럽게 돌았다고한다 난 사실 애들 대표로 총대매고 선생님한테 말하러 가던길에 양아치애들 훔쳐보다가 라면이한테 걸린것밖에 한게없었다 실질적으로 난 한게 1도 없다
그치만 양아치들은 예민할대로 예민해져있었다 A에게 한짓이 엄청많다고했다 정말 경찰에 체포되도 이상하지않을짓도 했다고했다
그런 상황에서 라면이의 입에서 내가 두부를 좋아한단 얘기가 나왔고 어떻게 알았냐는 질문에 라면이가 화장실 창문을 훔쳐보고있었다고했다
나는 그 상황을 어떻게 라면이 정도는 속일수있었겠지만 다른 양아치들은 아니었던거지. 내가 자신들을 주시한다는 걸 알고나서 소문이 부풀려져서 날 처리(!) 하려고했던거다.
162 이름 : 이름없음: 2015/09/16 23:37:58 ID:YjSc1KUt+NQ
뭔가 청춘드라마같지만 이제 스레주의 수난시대 시작이야ㅋㅋㅋㅋㅋ 이제 좀 괴담같은 얘기가 나올거야....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풀고갈게ㅠㅠ 내일봐 레스주들!!
163 이름 : 이름없음: 2015/09/16 23:38:49 ID:YjSc1KUt+NQ
헐 위에 위에 글에 되돼 틀렸네ㅠㅠ 되도가 아니라 돼도야
164 이름 : 이름없음: 2015/09/16 23:38:50 ID:PEpAEtuxnDg
으어 그래 내일봐 잘자
그나저나 스레주 지금은 괜찮은 거지?
165 이름 : 이름없음: 2015/09/16 23:39:29 ID:YjSc1KUt+NQ
>>164 글쎄 아마도? 너도 잘자!
166 이름 : 이름없음: 2015/09/17 13:46:48 ID:L3+DToWk1NM
헐 어떡해..
167 이름 : 이름없음: 2015/09/17 18:25:15 ID:TF0GZQNThSc
헐 무서웠겠다 근데 스레주 괜찮겠지?
168 이름 : 이름없음: 2015/09/17 19:15:54 ID:YrreZv+jX+w
스레끝나면 레전드 가게 되지않을까 싶다 스레주지금은 괜찮은거야? ㄱㅅ
169 이름 : 이름없음: 2015/09/17 22:55:41 ID:Kd1IkxtwZBI
오늘은 스레주안오는건가?.. 무슨 일 있는건 아니겠지
170 이름 : 이름없음: 2015/09/17 23:04:10 ID:1ZfIaPUe23s
스레주 언제와...
171 이름 : 이름없음: 2015/09/17 23:43:26 ID:5+8ejh79uQE
스레주ㅜㅜ
172 이름 : 이름없음: 2015/09/18 01:54:47 ID:vBx87ebmMAw
스레주.. 기다리고 있어...☆★
173 이름 : 이름없음 ◆CpLfPky3d2: 2015/09/18 18:06:47 ID:ppy+MUdQm5k
스레주야 ( ^0^)/ 기다려줘서 고마워ㅠㅠ 별일 있는건 아니었어
계속해볼게
174 이름 : 이름없음: 2015/09/18 18:08:50 ID:ppy+MUdQm5k
그 뒤로는 공교롭게 개교기념일, 재량휴업일, 주말이 이어졌기때문에 학교에 나가지않았어. 간간히 두부한테 상태괜찮냐고 카톡이 왔고 난 꿈얘기를 할까말까하다가 안했어 그리고 그사이 나는 꿈을 하나 더 꿨고 이상한 일이 하나둘 일어났지
 
175 이름 : 이름없음: 2015/09/18 18:11:24 ID:ppy+MUdQm5k
쉬는 동안 잠깐 심부름하러 갈 일이 생겨서 마트 다녀오는길에 돈을 주웠어 근데 이상한건 머리카락으로 묶어져있는 돈이었는데 삼만원이나 됐어.. 그걸 난 주워왔지 아무생각없이... 난 원피스전권을 사야되거든ㅠㅠ 그걸 주워서 집에왔어
 
176 이름 : 이름없음: 2015/09/18 18:15:16 ID:ppy+MUdQm5k
그걸 가져온날 악몽을 꿨어 꿈에서 나는 바다에 빠졌는데 거기엔 모든 선생님들이랑 학교애들이 있었어 그래서 나는 살려달라고 소리질렀는데 아무도 도와주질 않는거야 울면서 살려달라고 살려달라고 외쳤는데 그제서야 귀찮다는듯이 쳐다봐줬어 그런 다음 돌을 나한테 던졌어 그리고 사라지더라 나는 물속으로 빠졌고 그렇게 꿈에서 깼어 이 꿈을 쉬는동안 계속 꿨어 잠깐 졸때건 낮잠을 잘때건 밤잠을 잘때건...
 
177 이름 : 이름없음: 2015/09/18 18:19:34 ID:ppy+MUdQm5k
꿈때문에 조금 뒤숭숭한 상태로 집에 처박혀있었는데 밤에 방에 불 다끄고 자기전에 휴대폰을보려고 폰을 팟 켰는데 그 빛으로 보이는 내 옆에 어떤 남자아이가 서있는거야 너무 깜짝놀라서 소리를 지르고 멍하니 있다가 불을 켰는데 아무도 없더라
 
178 이름 : 이름없음: 2015/09/18 18:20:36 ID:ppy+MUdQm5k
헉 위에 써놓은거 말이 좀 이상하네.. 아무튼 그 남자애는 키가 좀 컸어 그래서 위로는 안보였고 턱밑까지 보였는데 흰색 와이셔츠에 검은 바지를 입고있었어
 
179 이름 : 이름없음: 2015/09/18 18:21:59 ID:ppy+MUdQm5k
그 다음 날엔 무서워서 불을 켜놓고 누웠는데 막 잠이 들려는 찰나에 방문 앞에 하이힐을 신은 여자가 서있었어.
180 이름 : 이름없음: 2015/09/18 18:26:06 ID:ppy+MUdQm5k
나한테 왜 이런일이 생기는지 모르겠어서 계속 꾸는 꿈에 이상현상까지 더해져 피로감에 너덜너덜해진 몸으로 곰곰히 생각을해보니 그 돈에 묶인 머리카락이 찜찜했어. 집에 와서 돈을 저금통에 넣었기때문에 그 때 머리카락은 풀어서 대충 방바닥에 버렸을거란말이지
181 이름 : 이름없음: 2015/09/18 18:26:19 ID:ppy+MUdQm5k
이 다음부턴 이따 풀게 수업이라ㅠㅠ 안녕ㅁ
182 이름 : 이름없음: 2015/09/18 20:11:04 ID:ltvFY3qFLSM
머리카락이 묶여있었다니... 진짜 불길 ㄷㄷ 스레주 다녀와
183 이름 : 이름없음: 2015/09/18 20:23:31 ID:EPX2+uCsU36
아 되게 궁금해..
184 이름 : 이름없음: 2015/09/18 22:02:33 ID:dxIE6Io80WA
다음 궁금하다 스레주 혹시 무슨일 난거 아니야?
185 이름 : 이름없음: 2015/09/18 22:45:53 ID:8+8csOnBdSE
ㄱㅅ 스레주 기다리는중 흥미진진하다
186 이름 : 이름없음: 2015/09/19 13:40:44 ID:wRhUM20YGnY
ㄳ 스레주 언제 돌아와ㅠㅠ 참고로 돈에 머리카락을 묶어 길거리에 버려두었다가 누군가가 주우면 그 주운사람이 악몽이나 악운을 가져가게된데......
187 이름 : 이름없음: 2015/09/19 17:08:42 ID:0Uc86cx22PE
ㄱㅅ
188 이름 : 이름없음: 2015/09/19 20:49:12 ID:ua6YVsLOBrc
189 이름 : 삭제: 2015/09/19 22:23:50 ID:삭제
삭제된 반응입니다.
190 이름 : 이름없음: 2015/09/20 11:58:02 ID:p04uf3wHlX2
>>186 헉 진짜????? 헐
이어서 풀게 기다려줘서 고마워 시험기간이라 좀 바빴어
 
191 이름 : 이름없음 ◆CpLfPky3d2: 2015/09/20 12:01:32 ID:p04uf3wHlX2
아차차 인증코드...
방바닥에 아무렇게나 버린 머리카락을 찾기란 불가능하잖아? 그리고 그 돈을 찾아 버리려해도 저금통에 넣었으니 별 수 없고. 그 안에 있는 만원짜리를 다 버릴 순 없으니까.
192 이름 : 이름없음: 2015/09/20 12:07:53 ID:p04uf3wHlX2
아무튼 그 정체모를 남자형상과 여자형상, 새로운 악몽까지 더해진 굉장히 오컬트스러운 휴가아닌 휴가가 지나갔어.
그 뒤론 학교에 당분간 두부랑 등교했는데, 그래서인지 양아치들이 날 건들진못했어. 그냥.. 좀 이상한게 있다면 교무실에서 빈대가 그랬던것처럼 낄낄댔던 것.
 
193 이름 : 이름없음: 2015/09/20 12:10:26 ID:p04uf3wHlX2
그리고 그 이유는 금방 밝혀졌다~~ 교실로 입장하는 순간부터 알아챘지. 교실의 공기가 달라졌단 걸~
어느새 우리반은 예전의(사건이 터지기전) 우리반으로 돌아와있었고 내가 애들에게 말을 걸자 사건이 터지고 나서 양아치들을 대하듯 대하는거야. 혐오스러운 시선, 두려운 시선. 그런 시선들로.
194 이름 : 이름없음: 2015/09/20 12:12:33 ID:p04uf3wHlX2
그냥 본능적으로 딱 알아챘어. 양아치들이 헛소문을 냈구나, 하고. 아차했지. 애들부터 확실히 내 편으로 만들어놨어야했는데 말이야.
그래도 나는 일단 맡은 바 임무가 있기때문에 오늘은 기필코 선생님께 말씀드린다고, 이를 뿌드득 갈면서 교무실로 곧장 올라갔지.
195 이름 : 이름없음: 2015/09/20 13:24:27 ID:ZVk4ZcdFnEg
스레주히어로같다
196 이름 : 이름없음: 2015/09/20 15:51:31 ID:eFUORCxoNGA
또 내일오려나..ㅜㅜㅜㅜㅜ너무잠깐왔다가 휙 사라지는것같아..ㅜㅜ
197 이름 : 이름없음: 2015/09/20 16:57:56 ID:iCKFqjix70g
ㄱㅅ
198 이름 : 이름없음: 2015/09/20 23:47:36 ID:p04uf3wHlX2
>>196 미안해 휴대폰에 문제가 있었어ㅠㅠ
자기전까지 이어서 풀게. 나는 교무실로 곧장 올라갔지. 담임선생님을 불러세워서 뭔가 얘기를 하려했는데 선생님이 화가 나 보이셨어. 되게 진지하게 후, 하고 한숨쉬시곤 "그래, 나도 너에게 물어볼게 있단다." 하는거야.
199 이름 : 이름없음: 2015/09/20 23:49:56 ID:p04uf3wHlX2
조금 이상하긴했는데 그 때는 일단 알겠다고 하곤 다시 교실로 왔어. 선생님이 방과후에 얘기하재서..
수업을 하는데도 좀 이상했다. 애들이 피하는 느낌? 그런느낌.. 날 찝찝하게 여기는?
평소에 그런거 있잖아. 수업 중간에 종종 말장난하면서 웃는.. 그런거할때도 내가 무슨 말만하면 싹 조용해지고 그랬다.
 
200 이름 : 이름없음: 2015/09/20 23:51:49 ID:p04uf3wHlX2
설상가상으로 머리도 지끈지끈거리기 시작해서 그런 분위기의 교실에 있고싶지도 않고 겸사겸사 보건실에서 잤어. 한 시간동안 있으려고 했는데 깨니까 점심시간도 지난채로 내리 잤더라. 보건쌤한테 왜 안깨웠냐고 했더니 열이 있어서 그냥 내버려뒀네. 이상하지, 감기기운은 없었는데.

200.5 이름 : 레스걸★ : 2015/09/20 23:51:49 ID:???
레스 200개 돌파!
201 이름 : 이름없음: 2015/09/20 23:55:16 ID:p04uf3wHlX2
그리고 그 때는 물에 빠지는 그 꿈이 아닌 다른 꿈을 꿨어. 두부가 나오는 꿈이었는데 꿈에서는 왜인지 두부랑 나랑 같은 반이더라고. 교실에서 수업을 하는데 어떤 여자가 들어와서 모두를 죽였나? 잘 기억은 안나. 그런데 마지막에 두부가 그 여자보고 뭐라고한다음 쓰러져있는 나를 흔들어 깨우는 그런 꿈이었어. 깨니까 어렴풋이 기억이 나더라고.
 
202 이름 : 이름없음: 2015/09/20 23:56:59 ID:p04uf3wHlX2
그렇게 점심도 못먹고 잔뜩 예민해진 상태로 다시 5교시가 찾아왔어. 처음 꾼 꿈의 데자뷰처럼 나는 화이트를 다 썼고 그 리필심을 찾으려고 책상 밑에 손을 넣었지. 아무생각 없이 한 행동이었는데 책상밑에 손을 넣으니까 그 때서야 꿈이 떠올라서 소름이 돋더라
 
203 이름 : 이름없음: 2015/09/21 00:02:57 ID:p04uf3wHlX2
잠깐 굳어있었는데, 손에 뭔가 종이 조각 같은게 집혔어. ? 뭐지. 하고 꺼냈는데 그 쪽지 접은거 있잖아? 그게 들어있는거야. 열어서 읽었는데 정말 충격적이었어!
 
204 이름 : 이름없음: 2015/09/21 00:05:21 ID:9sxtjVZpfuI
[ 네가 죽였어. ]
라고 써있더라고.
 
205 이름 : 이름없음 ◆CpLfPky3d2: 2015/09/21 00:06:27 ID:9sxtjVZpfuI
앗 열두시가 되면은~ 아이디가 바뀐다~ 인증코드 달게.
쪽지를 읽은 나는 그대로 쩍 굳을수밖에없었어. 내가 죽였다니 이건 무슨소리? 그것보다 A는 죽지않았잖아?
206 이름 : 이름없음: 2015/09/21 00:11:07 ID:9sxtjVZpfuI
설마 A가 죽는다는 뜻일까? 점점 불안해지고 조급해졌어. 내가 잘못한게 있는지도 확인해야했고. 그치만 아무리 생각해도... 난 방관자였다, 그 정도 뿐인데. 그거라면 우리반 아이들 전원이 다 그래야하는거아냐? 왜 꼭 찝어서 나지. 아, 이건 추리하는 와중의 이야기지 방관이 죄질이 가볍다거나 나만 이런일을 당하다니 불공평해! 쟤들도 했어! 빼애액! 이런 뜻은 아니이까 오해는 말아.
 
207 이름 : 이름없음: 2015/09/21 00:12:22 ID:9sxtjVZpfuI
저기 있지, 미안한데 지금 왠지 기분이 묘하거든. 조금 무서워서 다른 게시판에 갔다가 올게. 아마 못올것같지만. 잘 자. 내일 보자!
208 이름 : 이름없음: 2015/09/21 07:53:26 ID:w4X+IlCkpxc
ㄱㅅ! 어제 내가 왜 조금만다나ㅡ구 징징댄것같네..미안해ㅜㅜ 스레주 이제는 괜찮은 것 같아서 다행이다!
209 이름 : 이름없음: 2015/09/21 07:53:59 ID:w4X+IlCkpxc
ㄱㅅ! 어제 내가 왜 조금만다나ㅡ구 징징댄것같네..미안해ㅜㅜ 스레주 이제는 괜찮은 것 같아서 다행이다!
210 이름 : 이름없음: 2015/09/21 16:42:03 ID:WNcLCg5Wfrc
진짜재밌다ㅠㅠ스레주 무사헤서 다행이고!!
211 이름 : 이름없음: 2015/09/21 20:18:56 ID:fG7+Il4yYnk
모 학교에선 학교폭력으로 인신매매가 있었었어.조심하고 그냥 경찰에 신고하던가 폰으로 샘한테 연락해봐.
212 이름 : 이름없음: 2015/09/21 23:53:54 ID:FsG569prO+2
스레주 엄청 사는 게 힘들겠구나 ㅠㅠ....
213 이름 : 이름없음: 2015/09/22 08:36:56 ID:PMjkkm9RPtE
ㄱㅅ
214 이름 : 이름없음: 2015/09/22 11:05:37 ID:xCVyqNn0Fpg
스레주는 지금 대학생이야?
215 이름 : 이름없음: 2015/09/22 22:26:05 ID:NRLkUbupyQA
스레주 뭔가 불쌍해...원해서 꾸는 꿈도 아닐텐데 되게 꼬여버렸네 현실이랑 상황이 끝났다니까 다행이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까봐 무섭다 스레주 힘내
216 이름 : 이름없음: 2015/09/23 16:35:01 ID:nvB61vOHhZ2
갱신
217 이름 : 이름없음: 2015/09/24 21:32:30 ID:mVA8DK2pDCg
갱신 스레주 괜찮아?
218 이름 : 이름없음: 2015/09/27 17:07:52 ID:NU+WNnwrePU
갱신
219 이름 : 이름없음: 2015/09/28 00:40:19 ID:PLABxdyhkVo
ㄱㅅㄱㅅ추석잘보내고있어?
220 이름 : 이름없음: 2015/09/29 00:07:49 ID:FTujbtRLvaA
갱신
221 이름 : 이름없음: 2015/09/29 09:22:07 ID:pdzLpy9yvyo
개애애애애앵신!
빨리 써줫♡
222 이름 : 이름없음: 2015/09/29 13:24:06 ID:pUd1omRt5kU
대박.. 읽으면서 내가 다 떨려...
223 이름 : 이름없음: 2015/09/30 20:11:44 ID:dgKvKitmyfk
갱신
224 이름 : 이름없음: 2015/10/02 17:52:56 ID:ZJXAtGoRsIM
스레주기다리고잇어!처음부분만 해도 진짜 레전드다싶었는데 확나타났다사라졋다, 썰푸는것도 잠깐잠깐하는게 조금 아쉽다ㅜㅜ얼른돌아와~
225 이름 : 이름없음: 2015/10/04 12:22:05 ID:YlRRG4Ixrcc
흨흑 갱신!무섭다..
226 이름 : 이름없음: 2015/10/09 02:05:02 ID:gQmHns34bsA
갱신 스레주 안오는거야?
227 이름 : 이름없음: 2015/10/09 03:46:24 ID:10OSW8ZY5Jk
갱신ㅜㅜ 스레주 어디야~~!!
228 이름 : 이름없음: 2015/10/12 14:54:25 ID:qmBqCjO8iAA
ㄱㅅ
229 이름 : 이름없음: 2015/10/12 16:42:28 ID:vPP+UUGbQng
스레주 혹시 트위터에 꿈 얘기 쓴 적 있어? 이전에 트친분이 꿈에서 자꾸 죽는다고 무섭다고 글 남기신 분이 있거든 친목질 의도로 하는 말이 아니라 그냥 자꾸 그 트친분괴 오버랩되네..그보다 일은 잘 해결된거야? 많이 힘들었겠다ㅜㅜㅜ
230 이름 : 이름없음: 2015/10/12 20:57:34 ID:HtwN+H7cfyo
>>229 위쪽에 보면 스레주 트위터 자주 사용한다고 돼있는데 스레주가 썼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231 이름 : 이름없음: 2015/10/12 21:57:32 ID:JEyqKKwN7qA
존잼..스레주빨리와줘!!!
232 이름 : 이름없음: 2015/11/21 00:33:01 ID:jlfKLXNhrwg
갱신 개개갱shin!스레주 증발했어?빨리와ㅠㅠ
233 이름 : 이름없음: 2015/11/21 01:30:30 ID:Us5PasJE04g
갱신 개꿀잼 스레주 ㅃㄹ돌아와주라 !!!!
234 이름 : 이름없음: 2015/11/21 01:54:25 ID:hyeQV9NifaY
스레주 무슨일이야?ㅜㅜ 정주행있는데 걱정된다 그리고 니가 죽인거 아니야! 다들 오해를 한거야
235 이름 : 이름없음: 2015/11/21 02:19:42 ID:Sv33uHQncVE
갱신
236 이름 : 이름없음: 2015/11/21 14:24:35 ID:KOvz5v4zYgw
스레주 빨리와!! 무슨일 있는거 아니지?
237 이름 : 이름없음: 2015/11/21 14:43:37 ID:CUE5GhxVia2
방금 정주행했ㄷ... 레전드삘 확나네 빨리 돌아와라 스레주
238 이름 : 이름없음: 2015/11/21 19:39:36 ID:E1vVr+Nzw+Q
무슨일 없는거지??
스레주 빨리돌아와줘
239 이름 : 이름없음: 2015/11/21 21:11:52 ID:b32+G7U30Jo
?스레주잠수타서 끝난거아니야?
240 이름 : 이름없음: 2015/12/04 13:23:18 ID:p5skoP6qKm6
소설 잘 봤구요
241 이름 : 이름없음: 2015/12/06 10:59:48 ID:ZRurHvgKqmk
스레주 돌아유ㅏㅜㅜㅜㅜㅜ
242 이름 : 이름없음: 2015/12/06 12:15:57 ID:PsF9ukTWxwY
돌아와 스레주 ㅠㅠ 잘보고있단말야
243 이름 : 이름없음: 2015/12/06 17:41:41 ID:Y0QcovWJ4Hs
돌아와 스레주 ㅠㅠ 재미있게 읽고 있었는데 ㅠㅠ
244 이름 : 이름없음: 2015/12/08 15:12:20 ID:9CU0Uw5brpY
갱신
245 이름 : 이름없음: 2015/12/10 19:09:14 ID:6Z0jSf8DFMc
뭐야? 끝이야? 어디간거야? 헐..
246 이름 : 이름없음: 2015/12/10 19:27:58 ID:3PzQz4rm1fo
뭐야? 끝이야? 어디간거야? 헐..
247 이름 : 이름없음: 2015/12/10 22:34:28 ID:3ZrlEyrtMgE
스레주 돌아와ㅠㅠ
248 이름 : 이름없음: 2015/12/12 21:32:05 ID:rrIq3TeKmco
언제오는거야..ㅠㅠ
249 이름 : 이름없음: 2015/12/13 14:19:27 ID:qT6fyFxFa8A
ㄱㅅ
250 이름 : 이름없음: 2015/12/13 17:05:29 ID:OWu+jqQ2bQo
개잼...
251 이름 : 이름없음: 2015/12/15 22:54:50 ID:cW9GrP3A+b2
갱신.. 스레주 왜 안오는거야ㅠㅠㅜㅜㅜㅜ
252 이름 : 이름없음: 2015/12/16 05:59:08 ID:+tvI09PCasM
헐 레드전드감인데 미완결이라니
253 이름 : 이름없음: 2015/12/16 06:58:02 ID:853tmzHq4x+
두부 잘생겼기만 하면 진짜 최고일 것 같아. 두부 잘생겼어?
254 이름 : 이름없음: 2015/12/24 23:24:31 ID:zFJ9EmPMrm6
드디어 다봤네
갱신
255 이름 : 이름없음: 2015/12/28 10:34:49 ID:NZOV1v1ABog
ㄱㅅ
256 이름 : 이름없음: 2015/12/31 10:02:06 ID:NzbBX3HiqPs
갱신
257 이름 : 이름없음: 2015/12/31 20:59:01 ID:uew5+v1rflI
헉 이거 진짜야...?예감이 뭔가 안좋다 스레주 무사한거지?
썰 안풀어도 되니까 지금 잘지낸다고만 말해줘 ㄱㅅ
258 이름 : 이름없음: 2016/01/01 22:27:16 ID:d+HZLVt164w
스레주...큰일난건아니지...????걱정된다...
259 이름 : 이름없음: 2016/01/02 16:26:20 ID:a042gJjORl2
방금 정주행했는데 스레주가 아직 안 왔네.. 스레주 괜찮아?
260 이름 : 이름없음: 2016/01/03 16:55:57 ID:+l3gbVEgMJA
방금 정주행했어. 아직 스레주가 안 와서 좀 걱정됀다 스레주 괜찮은 거 맞지? 진짜 썰 안 풀어도 되니까 괜찮다고만 말해줘..
261 이름 : 이름없음: 2016/01/06 10:18:34 ID:r+JZucM5tDs
ㄱㅅ
262 이름 : 이름없음: 2016/01/06 10:19:45 ID:Qu9WPNEVz1A
갱신..! 스레주 왜안오냥ㅠㅠㅠㅠ!!!
263 이름 : 이름없음: 2016/01/06 12:23:30 ID:s46sMyCskU6
아 뭐야 이 찝찝한 강제 결말은
264 이름 : 이름없음: 2016/01/06 14:18:34 ID:SQLwdqJFkx6
아직 정주행은 안했는데 왠지 심각한 상황인거같아서 무서워서 정주행을 못하겠어ㅠㅠ
265 이름 : 이름없음: 2016/01/06 22:55:25 ID:UXkLAOkilOs
ㄱㅅ
266 이름 : 이름없음: 2016/01/06 22:58:01 ID:ZvmiC++ncU6
ㄱㅅ
267 이름 : 이름없음: 2016/01/07 21:20:14 ID:JbQZczPS0B+
방금 정주행했는데 스레주...큰일 난거 아니지..? 걱정된다..
268 이름 : 이름없음: 2016/01/09 13:58:40 ID:+U0j4lcYuh+
다없어졋네...이거뭐야 뭔내용이엇어??
269 이름 : 이름없음: 2016/01/09 21:00:24 ID:toF6vtOUo9Q
ㄱㅅ
270 이름 : 이름없음: 2016/01/10 05:40:34 ID:o5AKcMgvw7Y
271 이름 : 이름없음: 2016/01/10 19:18:18 ID:7oa67pUmg1I
272 이름 : 이름없음: 2016/01/11 02:24:51 ID:IehAvEg+jcI
정주행 어덯게해??
273 이름 : 이름없음: 2016/01/11 12:09:46 ID:fH7qxe1+fX2
스레주 빨리와라
274 이름 : 이름없음: 2016/01/20 14:06:15 ID:fnRuRjX5tmA
뭐야 항상 그랬듯, 이 괴담 스레도 스레주가 홀연히 사라지는것으로 마무리 되는거야? 이쯤되면 스레 읽으면서 '아.. 이제 곧 스레주가 사라지는 것으로 스레가 끝나겠지' 하는 예상이 괴담스레 읽는 족족 적중한다 ㅋㅋㅋㅋㅋ
275 이름 : 이름없음: 2016/04/03 18:33:28 ID:krkJImvy37I
이거 발굴하느라 오래 걸렸는데 인증코드 뭐지????? 기억이 안나 스레준데 어떡하면 내가 스레주인걸 증명할수있을까....
 
276 이름 : 이름없음: 2016/04/03 18:35:08 ID:krkJImvy37I
으음.... 인증코드 뭐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고대 스레 갱신하면 안되는데 미안해. 이럴 땐 어떡해야되지?
 
277 이름 : 이름없음: 2016/04/03 18:35:40 ID:krkJImvy37I
.
278 이름 : 이름없음 ◆hUDJJFq0l.: 2016/04/03 18:51:53 ID:krkJImvy37I
인증코드 뭐라고 썼는지 알려줄 사람... 못 온 이유는 내가 좀 몸이 안좋았어. 오컬트스러운건 아니고 좀 입원해있다가 회복하고 새학기고 뭐고 하다보니. 걱정 많이 해준 것 같은데 미안해ㅠㅠ 계계속 풀면 되는 걸까... 으음 이럴 땐 어떡해야되는지 모르겠네. 하다못해 인증코드라도 기억나면 괜찮을텐데 시간은 더 지나서 기억이랑 전에 쓴거랑 안맞으면 이야기가 섞일 것도 같고ㅠㅠ 고대 스레는 원래 갱신하면 안되는데다가... 어쩌지? 더 풀까?
279 이름 : 이름없음: 2016/04/03 18:53:05 ID:roGZiaAkmzs
278>>스레주야?
280 이름 : 이름없음 ◆fZa0tv4rSo: 2016/04/03 18:54:01 ID:krkJImvy37I
인증코드 저거 아니네... 대체 뭐지... 자꾸 갱신하는 것도 실례고 그냥 묻을까 생각도 들고. 나중에 새로 판을 다시 세울까? 아쉽다. 보고싶었는데. 일단 갈게. 실례 많았어!
 
281 이름 : 이름없음: 2016/04/03 18:54:54 ID:krkJImvy37I
279>> 내가 인증코드를 잊어버려서 믿어줄 방법은 없겠지만 맞아. 최애캐 이름 다 써봤는데 아니네...
282 이름 : 이름없음: 2016/04/03 19:00:51 ID:iJP5STDLoj2
279>>흠 새로판을짜야할것같은데 이대러묻기에누아쉽다 ㅠㅠ 썰더보고싶어
283 이름 : 이름없음: 2016/04/03 19:07:46 ID:krkJImvy37I
>>282 그런가... 그럼 내가 썰을 다시 왕창 풀 수 있을때 돌아와서 새판을 짤게.
레더들 안녕 갑자기 스레주라고 나타나서 안믿길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나중에 다시 와서 새 판을 짤게. 갑자기 찾아와서 고대 스레 갱신하고 놀라게 해서 미안. 걱정시킨 것도 미안하고. 상황 정리 되자마자 허겁지겁 생존신고만 하러 온거라서 여유가 없어. 나중에 다시 올게, 안녕! 실례 많았어. 항상 고마워.
284 이름 : 이름없음: 2016/04/03 23:06:41 ID:TbRXPCAtbdM
궁금했어!풀어줘 스레주!
285 이름 : 이름없음: 2016/04/04 13:39:12 ID:56IC5EMo+9M
썰스레의 경우 그 스레 스레주라면 고대스레 갱신 해도 되지 않나?
286 이름 : 이름없음: 2016/04/06 12:20:34 ID:Ddb7O+9gjw+
이어서 풀어도 되는데...스레주ㅜㅜ
287 이름 : 이름없음: 2016/04/06 22:33:59 ID:ztg1+JtHN8E
스레주돌아와ㅠㅠ
288 이름 : 이름없음: 2016/04/10 21:02:27 ID:kXxl53Z9VS2
돌아오라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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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0 21:38 2022/02/1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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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괴담][실화 무서운 이야기] 할아버지의 유령

Author : / Date : 2022/02/10 21:02 / Category : 동양번역괴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가 초등학교 시절 할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하신적이 있습니다. 제가 동생과 부모님과 함께 병원에 도착했을때에는 할아버지는 침대에서 산소마스크를 장착하고 계셨고 제가 어떤 이야기를 해도 할아버지는 반응을 하지 않으셨죠.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저도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오래 버티기는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런 모습을 확인한 후 어머니는 저와 동생을 데리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아버지만 병실에 남아 있고, 무슨 일이 생기면 바로 연락을 달라는 말을 남기고 말이죠. 그렇게 집에 도착했을때 시간은 이미 늦은 저녁이었기때문에 동생과 나 그리고 어머니는 피곤해 바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해가 뜨기 시작했을때 나는 평소보다 일찍 일어났습니다. 평소에는 알람시계가 울려도 부모님이 깨워도 못 일어나던 저였지만 이상하게도 그날은 평소보다 수면 시간이 짧아도 상쾌하게 일어났었죠.

그렇게 일어나 내 옆에서 자고 있는 남동생을 보았을때 저는 조금더 자고 싶다는 생각에 다시 눈을 감으려고 했죠. 하지만 평소와는 다른 주변의 모습에 눈을 돌렸을때 저는 순간적으로 비명을 지르고 말았습니다. 바로 병원에 계셔야 할 할아버지가 남동생 바로 옆에 앉아 있었기때문이었죠.

순간 저는 "왜 할아버지가 집에?" 라는 생각이 들면서 머리가 혼란스러워졌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전화가 울렸고, 그 전화를 받은 우리는 서둘러 준비를 하고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엄마와 함께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가면서 아침에 상황을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분명 전화가 울리기전까지는 있었던 할아버지가 잠시 눈을 돌린 사이 사라졌기때문에 저는 그냥 잠에서 덜깨서 잘못 본거나 꿈이라고 생각을 했죠.

그렇게 병원에 도착했을때 친척들은 이미 도착해 있었고 할아버지는 임종 직전이었습니다. 모두가 마지막으로 할아버지와 인사를 하고 있을때도 할아버지는 전혀 반응이 없으셨죠. 그리고 의사가 무엇인가를 확인한 뒤 결국 할아버지는 돌아가셨습니다.

할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루는 동안 전 할아버지의 추억을 생각하면서 슬픔에 잠겼죠. 그리고 화장을 하던 날 저는 할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이라는 생각에 속으로 "할아버지 지금까지 고마웠어요"라고 외쳤습니다.

화장은 어린 나이에 처음 겪는 일이었고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죠. 저는 화장이 끝나기를 기다리다 화장실에 가고 싶었습니다. 일을 보고 거울 앞에 서서 손을 씻는 동안 무심코 거울을 봤을때 거울에 비친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순간 놀라 뒤를 돌아봤지만 역시 할아버지는 없었죠. 하지만 다시 거울을 보았을때는 분명 할아버지가 보였습니다.

그리고 할아버지는 거울속에서 환한 미소를 보이며, 저에게 손인사를 건내고 있었죠. 저도 그런 모습을 보고 무심코 할아버지에게 손인사를 했습니다.

어른이 된 지금까지 당시의 모습은 또렷하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때는 어려서 몰랐지만 아마도 할아버지는 마지막으로 저에게 인사를 하고 싶어서 찾아온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22/02/10 21:02 2022/02/1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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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번역괴담][나폴리탄괴담] 박물관 직원을 위한 규칙

Author : / Date : 2020/07/27 21:27 / Category : 서양번역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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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박물관에서 일하게 되신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희 박물관은 다양한 유물또는 여러가지 진귀한 물건들을 보관 및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특별한 물건들이 존재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신이 이 지침서를 필수적으로 숙지하셔야 하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이 지침서에 명시된 내용중 하나라도 어길시 발생할수 있는 모든일은 저희측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1. 저희 박물관 2층 유물 전시장에 아크릴 상자안에 전시된 노란색의 화려한 무늬가 새겨진 항아리에는 되도록 접근하지 마십시오. 물론 손님들의 접근을 막기위해 금색 줄을 쳐두어 막아 놓았지만 당신 또한 접근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절대로 항아리 주변을 두르고있는 줄을 끊거나 넘어가지 마십시오. 그 줄의 존재 목적은 밖에서 안으로 들어가는것만을 막기위함이 아닙니다.

2. 박물관 3층 미술 전시장에 전시된 여러 그림들중에 못보던 그림이 전시되어있다면 더이상 눈길을 주지 마시고 그 자리를 피하십시오. 그리고 당신의 상사에게 이 일을 보고 하십시오. 그가 적절히 조치 할 것입니다. 그 그림은 저희가 전시한것이 아닙니다.

3. 야간 경비원분들은 경비 업무중 시각이 새벽1시가 넘었을 경우 박물관 4층에는 그 누구도 출입하지 마십시오. 새벽 1시가 넘었을 경우 박물관 4층은 우리들의 소관이 아닙니다. 아침 해가 뜨면 출입하십시오.

4. 만약 박물관 4층 중세시대 유물 전시장에서 그날따라 물건들이 미세하게 흔들리거나 자주 떨어진다면 4층 담당관리자에게 이 일은 전달한 후 4층의 모든 손님들을 1층 로비로 내려 보내십시오. 4층은 하루동안 봉쇄될 것입니다.

손님들께는 안전상의 문제로 수리를 해야한다고 말씀드리십시오. 나머지는 4층 담당 직원들이 알아서 할 것입니다. 그 이후에 4층에서 그 어떤 소리가 나더라도 올라가지 마십시오.

5. 가끔 박물관 내에서 아주 낡고 부패된 붕대가 발견 될때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 즉시 박물관 내에 있는 모든 손님들을 모두 대피시키시고 보안팀에 연락 하십시오. 그리고 당신을 포함한 모든 직원들도 밖으로 나오십시오. 그다음에는 보안팀에서 조치하여 해결 할것입니다. 손님들께는 화재경보가 오작동 한것 같다고 둘러대십시오.

6. 저희 박물관 4층에는 여러 가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4층에서 전시된 가면들을 보았을때 가면의 눈구멍에서 눈이 보인다면 그 즉시 시선을 때고 못본척 자연스럽게 행동 하십시오. 하지만 절대로 다시 그쪽을 쳐다보지 마시고 4층을 벗어난 뒤 당신의 선임에게 이 일에 대해 얘기 하십시오. 당신의 마음을 편안히해줄 말들을 해줄 것입니다. 가면의 뒤는 당연히 아무것도 없는 벽이며 사람이 뒤로 들어가 가면을 쓸수있는 구조 또한 아닙니다. 선임의 말대로 당신은 그저 피곤한 것일 뿐입니다.

7. 야간 경비원 분들은 순찰 도중 1층에 전시된 석관이 조금이라도 열려있는것을 목격했다면 당장 그 자리에서 뒤도 돌아보지말고 경비실로 들어가십시오. 문을 닫고 모든 잠금장치를 거십시오. 그리고 해가뜨기만을 기다리십시오. 최대한 조용히 기다리십시오. 해가뜨면 안전하니 나가셔도 됩니다. 단 지하에는 가지 마십시오. 다음날 제일 먼저 출근하는 직원에게 이 일을 전해 주십시오.

9. 저희 박물관 지하 1층에 위치한 박물관 창고는 구조가 생각보다 거대하고 복잡합니다. 반드시 두명이상의 인원과 함께 가십시오. 만약 그곳에서 혼자 남게 되었을 경우 아래의 항목의 현상들은 전부 무시하십시오.

{ 혼자서 굴러가는 빨간공 } { 아이 목소리의 구조요청 } { 멀리서 들리는 오르골소리 } { 남자의 낮은 웃음소리 } { 여자의 느린 울음소리 } { 주사위 굴리는 소리 } { 당신에게 손짓하는 아이 또는 키가 몹시 큰 여자 } { 당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 }

이상 위의 항목들은 철저히 무시하십시오. 절대로 따라가거나 소리가 나는쪽으로 가시면 안됩니다. 저희 직원들은 창고 내에서 절대로 서로의 이름을 부르지 않습니다. 물론 당신도 그렇게 하셔야 됩니다. 다른 직원들이 당신을 부를때 동물의 이름으로 부를 것입니다. 동물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가십시오. 동료들의 소리가 들리기전까진 자리에 가만히 그리고 조용히 기다리십시오.

만약 이 경고를 묵살하고 위의 내용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 당신은 물론 다른 직원들의 안전까지도 보장할수 없습니다. 저희는 조금도 책임지지 않을 것입니다. 책임은 우리의 경고를 묵살한 당신에게 있습니다.

10. 우리 박물관은 9시에 문을 닫습니다. 그때 퇴근하는 직원들이 각 층마다 한번씩 순찰을 돌며 마무리 점검을 합니다. 그때 박물관 내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모양의 석상 및 동상과 사람이 그려진 그림 가면들 그리고 기사 갑옷이나 사람을 닮은 인형 등등 인간과 닮은 모든것들의 눈을 쳐다보지 마십시오. 당신의 정신 및 신체 건강을 위해서 입니다.

11. 박물관 3층에 위치하는 그랜드 피아노는 손님들은 물론 당신 또한 건드려서는 안됩니다. 정확히는 건반을 절대로 누르지 마십시오. 당신의 청력을 위해서 입니다.

12. 만약 비상구로 2층에서 3층으로 이동중에 위에서 누군가 울고있다면 무시하시고 올라가셔도 됩니다.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누군가 위에서 웃고있다면 절대로 더이상 올라가지 마십시오. 특히 위층을 올려다보려는 행위는 절대로 하지 마십시오. 눈이 마주치면 돌이킬수 없습니다.

13. 야간 경비원 분들의 경우 순찰 도중 가끔 2층 또는 3층에서 광대같은 모습의 그림자와 마주칠수 있습니다. 그것과 마주쳤을 경우 그것이 가만히 있다면 그냥 무시하십시오. 단 가까이 가는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것에게 말을걸거나 접촉하려 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만약에 그림자가 춤을 추고있다면 당장 그 자리를 피하십시오.

그리고 다음날 해가 뜨기전까지는 2층과 3층에는 절대로 가지 마십시오. 마찬가지로 그것에게 말을 걸거나 접촉하랴 하는것은 매우 위험한 행위이니 하지마십시오. 그림자는 아침이 되면 사라질 것입니다.

14. 만약 갈색 모자를 쓴 남성이 "박물관 5층에 전시되어있는 그림이 벽에서 떨어졌어요"라고 말하며 당신에게 따라오라는듯이 말하는 경우에 절대로 따라가지 마십시오. 저희 박물관에는 5층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당신이 따라가지 않으면 그는 혀를 차며 사라질 것입니다.

여기까지가 당신이 일하면서 숙지하고 있어야할 사항들 입니다. 이 사항들만 잘 지켜주신다면 당신은 안전하게 이 박물관에서 일하고 무사히 집에 갈수있을 것입니다. 그럼 행운을 빌겠습니다.
2020/07/27 21:27 2020/07/2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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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괴담][Reddit괴담] 죽기 7분전 - I have seven minutes before I die

Author : / Date : 2020/05/19 20:09 / Category : 서양번역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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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항상 내가 어떻게 죽을지 궁금했다.

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한 병원 침대에서 고통받다가 죽는 것이 아니라 내 의지대로 죽고 싶다는 결심을 했다. 일단 삶이 견디기 힘들어지면 나는 내 차로 내 인생을 끝낼 것이다. 평화롭고 전혀 고통스럽지 않다고 들었어. 그냥 천천히 죽어간다고 들었다. 

이 글을 읽는다면 니가 무슨 생각을 할거라는것도 안다.
하지만 이글은 자살을 위한 유서도 아니며,불확실한 상태에 갇힌 삶에 대한 것도 아니다. 그게 만약... 어쨌든, 넌 절대 알지 못할거다.

결정은 정말 순식간에 일어났다.
나는 25살이었다.
아, 25세. 26살은 볼 수 없을 것 같다.

사람이 자살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용기가 필요한지 아십니까? 시체가 반항하다. 육체는 뇌가 보낸 지시를 이해하지만, 그 뒤의 이유는 이해하지 못한다.

결국, 그들의 통제 메커니즘은 그들의 통제력을 빼앗는 바로 그것이다. 거기에는 일종의 병적인 시가 있는데, 그것은 내가 탐구하는 데 불편하다. 파이프를 배기구에 설치하는 데 거의 한 시간이 걸렸다. 그 때, 누군가가 내 차고 안을 아주 잠깐 들여다보며 지나갔다. 우리는 눈을 감았고, 나는 그의 표정에서 깨달음을 엿본 것 같다.

한편, 어쩌면 그것은 다른 것일지도 모른다. 나는 사람들과 잘 지내 본 적이 없다. 그래도 그는 서둘러 가버렸다. 지금도 그가 간섭하지 않기로 한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지 않을까 싶다. 그가 신경 쓸 것 같지 않아. 내 크기의 자동차와 엄격한 차량 배기가스 규칙으로, 일산화탄소 중독은 15분 안에 시작될 것이다.

되돌릴 수 없는 뇌 손상은 그 한계가 올라가기 전에 일어난다. 최악이 뭔지 알아? 나는 자살 생존자들이 삶에서 겪는 모든 문제가 단순히 살아 있는 것으로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을 어떻게 종종 깨닫는가에 대해 읽은 적이 있다.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죽음은 그가 죽을 수 있으려면 얼마 동안 고의적으로 차 안에 앉아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잔인했다. 그 깨달음은 자살 시도 8분만에 나를 때렸다.

지금 영구적인 뇌 손상이 일어나기까지 얼마나 걸리는가? 기억이 안 나는 것 같아. 지금 나갈까? 난 그런 모험을 하고 싶지 않아. 전에는 생활이 충분히 힘들었다.

그러나 사랑하는 하느님, 나는 죽음이 두렵다.
2020/05/19 20:09 2020/05/1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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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번역괴담][나폴리탄괴담] 디즈니월드 직원들을 위한 안내문

Author : / Date : 2020/05/18 20:53 / Category : 서양번역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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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월드 직원들을 위한 안내문

디즈니월드에서 일하고 있는 모든 직원들의 최우선 과제는 고객의 안락함과 안전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모든 디즈니 월드 직원은 이 규칙을 따라야합니다.
만약 아래의 규칙을 따르지 않게 될 경우에는 징계 및 퇴사 조치를 받게됩니다.


-손님이 찍은 사진을 조사해보십시오. 손님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게 친근하게 접대를 하면서 손님이 찍은 사진에 이상한점이 없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만약 이상한 점이 발견 된 경우 경비를 요청하십시오. 손님에게는 무료경품 및 이벤트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으로 사진을 삭제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공룡 어트랙션 에서 찍은 모든 일곱 번째 사진 은 삭제해야합니다. 만약 손님이 사진을 삭제 할 수 없다며 항의를 할 경우에는 기술적인 부분 혹은 보안적인 부분 관련으로 사진의 외부유출이 불가능하다며 설득을 시켜야 합니다. 만약 설득이 안될 경우에는 패스트 패스권을 제공합니다.

-디즈니 월드 호수에 상어와 악어가 있다는 소문은 거짓입니다. 또한 디즈니 호텔에서 허용한 수영장 이외에 어떤 곳에서도 수영은 금지 되어 있습니다.

-죽은 악어를 호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죽은 악어를 발견하면 즉시, 경비원을 불러 상황을 전달해야 합니다.

-페스티벌에서는 한 번에 한명의 미키마우스만 출연을 합니다. 만약 다른 행사장(사인회)에서 두 번째 미키마우스를 발견하면 눈 구멍을 확인하십시오. 모든 디즈니 의상에는 눈 구멍이 있습니다.

-만약 눈 구멍을 찾지 못하면 사인회는 계속하되 사진은 허용하지 마십시오. 사인회가 끝나면 즉시 경비원에게 전화하십시오.

-사인회가 끝난뒤 경비원이 오지 않으면 그 즉시 두번째 미키 마우스를 터널 안쪽으로 유도해야 합니다. 그 후 즉시 떠나 돌아 보지 마십시오. 터널에서 오리의 울음 소리가 들리더라도 절대로 뒤를 돌아봐서는 안됩니다. 

-디즈니 월드의 경비원들은 특별히 로고 및 문구가 세겨진 옷을 입지 않습니다. "디즈니 경비"라는 셔츠를 입은 사람이 있으면 공원의 해당 구역을 즉시 닫으십시오 .

이 규칙을 따르면 지구에서 가장 행복한 곳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규칙을 유지하고 안전을 유지하십시오.

출처:https://www.reddit.com/r/shortscarystories/comments/5vwo15/a_memo_to_disney_cast_members
2020/05/18 20:53 2020/05/1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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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괴담][나폴리탄괴담] 연구소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Author : / Date : 2020/05/15 22:18 / Category : 서양번역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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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학연구소라는 새 직장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경비원 및 안내데스크에서 일을 하게 될 귀하와 실험실 직원의 안전을 보장하고 모든 방문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 새롭게 일을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다음의 지시 사항(매뉴얼)을 꼼꼼히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경고:만약 매뉴얼 이외에 행동을 하게 될 경우 발생되는 사망 및 상해등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주간근무 수칙' 

-1 개의 테이저 총이 제공되며, 시설의 CCTV 시스템에 접근 할 수 있습니다.

-모르는 방문객이 누군가를 찾는다면 직원 디렉토리에서 그 사람을 찾으십시오. 해당 사람이 디렉토리에 없으면, 물어본 사람에게 "그 사람은 모르는 사람"이라며 이야기를 하고 더 이상 대화를 하지 마십시요.

-누군가 들어 와서 토마스 박사를 찾는다면 6번 회의실로 안내하면 됩니다. 단 그 방이나 토마스 박사에 대한 질문을 한다면 어떠한 대답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6번 회의실로 안내한 다음에는 문을 닫고 잠궈야 합니다. 만약 기계 소음이나 비명이 들려도 신경쓰지 마십시요.

-토마스 박사의 실험실에는 많은 위험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기계가 있습니다. 언제라도 방에 들어 가지 마십시오. 방에 들어가는 것이 보이면 계약이 종료됩니다.

-방문자가 "냄새"또는 "비명"에 대해 문의하면 무시하십시오.

-정부 공무원이 시설을 방문하는 경우 즉시 실험실 기술자에게 연락을 하셔야 합니다. 또한 정부 공무원에게는 아무 말도 하셔서는 안됩니다.

'야간 근무 수칙'

-1개의 손전등, 시설의 CCTV 시스템, 출입문 제어 및 시설의 전력 제어에 대한 권한이 제공됩니다.

-주요 복도와 사무실 이외의 다른 구역에는 출입 할 수 없습니다. 단, 위급한 상황이 발생된다면 다른 구역에 출입할 수 있습니다.

-야간 근무 중에는 다른 사람이 항상 시설에 출입하지 못하게하십시오. 어떤 식 으로든 들어 가지 못하게하십시오.

-응급 상황 발생시 119 및 경찰에게 어떠한 연락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응급 상황 발생시에는 해당 번호로 연락을 하시고 지시를 따르면 됩니다.

-모든 실험실 직원은 오후 7시에 퇴근을 합니다. 만약 초과 근무를하는 모든 직원은 최대한 자정까지 퇴근해야 합니다.  자정(12시) 이후 실험실 직원이 보인다면 절대로 말을 걸거나 신경을 쓰지 마십시요. 만약 자정 이후 실험실 직원을 발견하면 빨리 경비원 사무실로 들어가 문을 잠구고 오전 6 시까지 사무실에 머 무르십시오.

-1시간마다 4번 창고로 가서 자물쇠를 확인해야합니다. 4번 창고는 4중으로 잠겨있습니다. 일부 잠금이 해제되면 다시 잠그십시오. 만약 4개가 모두 잠금 해제되어 있으면 다시 잠그려고 하지 말고 빨리 사무실로 돌아가 문을 잠그고 셔터를 내리고 사무실을 봉쇄해야 합니다. 만약 사무실 문이 열려 있으면 화장실에 숨어서 그들이 당신을 찾지 못하도록 기도하십시오.

-야간근무 중 비명, 삐걱 거리는 소리, 무엇인가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면 "제어 충격"이라고 표시된 버튼을 누르십시오.

-부상이나 부상을 입은 사람들이 시설 주변을 돌아 다니는 것을 본다면 사무실을 잠그고 전력망을 다시 재부팅 하셔야 합니다.

-Experiment Rom # 2에서 금발 머리를 가진 아이가 보이면 최대한 빨리 시설을 빠져 나오십시오. 시설을 폐쇄하고 직원 핫라인에 전화하십시오.

의학연구소에서 일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주간,야간 근무시 위 수칙대로만 근무를 하신다면 어떠한 문제도 발생되지 않을겁니다.

여러분들의 입사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출처:https://www.reddit.com/r/shortscarystories/comments/adsul5/welcome_to_the_lab/]
2020/05/15 22:18 2020/05/1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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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괴담][나폴리탄괴담] 도서관 규칙

Author : / Date : 2020/05/04 20:50 / Category : 서양번역괴담



안녕!

[데이터 편집] 라이브러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우리는 당신이 도서관을 방문하는 동안 할 많은 재미있는 것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이 간단한 규칙을 따를 것을 부탁합니다..

1
도서관을 이용시 다른 고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정숙해주길 바랍니다.

2
통로(복도), 화장실 및 234 호실에서 음식을 먹거나 마시지 마십시오.

3.
스터디룸 666-999에서 멀리 떨어지십시오.
그곳에는 직원들만 있습니다.

4.
오후 1시 93분에서 2시 61분 사이에
그 어떤 스마트폰,노트북,태블릿PC등 전기를 이용한 기기를 이용하지 마십시요.

5.
만약 다리가 없는 사람을 발견한다면 즉시 경비룰 불러주십시요.

6.
도서관 컴퓨터를 사용도 중 모르는 사람에게 다이렉트 메시지 혹은 메일등을 받게된다면
컴퓨터 사용을 중지하고 바로 3층 화장실로 숨어야 합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늦어지게 된다면 모든 피해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7.
만약 복도에서 스탠 리를 만나게 되면 그를 만화책 코너쪽으로 안내해주면 됩니다.

8.
항상 화장실의 3번째 문은 열어둬야 합니다.

9.
당신이 어디에 있던 누군가 어깨를 두들려도 절대로 고개를 돌리지 마십시요.

10.
만약 로비 한가운데 중절모를 쓴 남자가 보이면 무조건 그 남자를 피해야 합니다.

11.
철학코너에는 오후 8시 이전까지만 있을 수 있습니다.
8시전에는 무조건 철학 코너에서 나와야 합니다.

12.
이 규칙은 11가지만 있습니다.

원본번역:나름괴담연구소 연구소장
원본출처:https://www.reddit.com/r/shortscarystories/comments/dxcg8n/library_rules/
2020/05/04 20:50 2020/05/0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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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명 2021/02/26 20:42

    7번에 스탠맄ㅋㅋㅋㅋ 이젠 마블을 벗어나 나폴리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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